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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칼로리 모두 내렸다! 무알콜 맥주 2탄

알코올 못 마셔도 즐길 수 있다구요!

Editor 조윤정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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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조윤정

2021.01.20

다양한 이유로(다이어터, 임산부, 알린이, 운전자 등) 술을 마실 수 없는 상황일 때 유독 맥주 한 모금이 간절해지곤 한다. 이처럼 맥주는 마시고 싶은 마실 수 없을 때 제격인 게 바로 무알코올 맥주이다. 도수가 아예 없거나, 아주 적기 때문에 건강과 분위기 모두 챙기며 맥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특히 무알코올 맥주는 칼로리도 기존 맥주의 절반도 되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마실 수 있겠다.


드링킷에서 무알코올 맥주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 최근 칼로리가 낮은 술이 유행함에 따라 주류 회사에서는 도수가 낮은 무알코올 맥주들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준비한 <무알코올 맥주 2편>! 무알코올 맥주는 맛없을 거란 편견은 버려!


▶ 작고 소중한 도수, <무알코올 맥주 1탄>도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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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젤 논-알코올


사진 = 쇼핑몰 'enuri'

기네스와 함께, 흑맥주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코젤. 사실 흑맥주로 무알코올을 만나보기는 힘든데, 코젤에서 그 힘든 일을 이뤄줬다. (※ 기네스도 무알코올을 선보였으나, 국내 출시는 아직이다) 도수가 있는 코젤 흑맥주보다는 색이 옅은 편이지만 거품이 더 풍성하다. 맛은 크게 차이가 없다지만 무알코올이 탄산이 더 강한데, 달콤한 캐러멜 향과 커피 향이 그대로라 아주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논알콜 맥주치고는 당류가 높아 다이어터들에게는 크게 추천하지 않는다.


용량 : 500mL

도수 : 0.5% 미만

칼로리 : 110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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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버그 0.0


사진 = 칼스버그 0.0%

가장 따끈따끈한 신상 무알코올 맥주라고 할 수 있겠다. 에디터도 아직 맛보지 못했는데, 기존의 칼스버그 맥주와 같은 제조 과정에서 마지막에 알코올만 제거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고. 그래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거의 같다. 또한 칼로리가 매우 낮아 다이어터들에게 칼스버그 0.0 출시 소식은 희소식!


용량 : 330mL

도수 : 0.05% 미만

칼로리 : 46.2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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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제로

사진 = 버드와이저 제로

기존에 있던 무알코올보다 열량을 반 이상 더 낮춰 생산한 무알코올 맥주이다. 제로라는 이름답게 무설탕, 무지방으로 가장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맥주인데, 이전 무알코올이 달다는 혹평을 많이 받았기 때문인지 단맛이 빠져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깔끔하게 마실 수 있는 무난한 맛이라고 할 수 있겠다. 향이나 맛에 큰 특징이 없어 식사류의 안주와도 잘 어울린다. (사진상으로는 칼로리가 50이지만, 국내에 출시되는 용량은 더 적어 46칼로리가 맞다.)


용량 : 330mL

도수 : 0.5% 미만

칼로리 : 46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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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0.0


사진 = 하이네켄 0.0%

일반 하이네켄처럼 강한 맥아 향이 올라오는 하이네켄. 그 맛을 제대로 담아낸 하이네켄 0.0은 무알코올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전혀 눈치채지 못할 만큼 고소한 맥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다만, 무알코올 하이네켄은 아쉽게도 해외에서만 출시돼 만나기 쉽지 않다. 빨리 들어와 줘~ 만나고 싶단 말이야~



용량 : 330mL

도수 : 0.05% 미만

칼로리 : 69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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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롤쉬 0.0



무알코올 맥주는 보통, 원래 기존의 맥주와 유사한 느낌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위에 소개된 맥주들 포함) 하지만 그롤쉬의 논알콜 맥주는 향에서부터 맛까지 전부 달랐다. 마시지 않았는데도 느껴지는 강한 향에 오히려 더 알코올이 들어간 맥주 같았달까? 향긋한 무알코올 맥주를 찾는다면 그롤쉬 0.0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


용량 : 500mL

도수 : 0.1% 미만

칼로리 : 120kcal



▶ 무알코올이라면서 왜 0.0%가 아닌 거지? '무알코올 맥주의 비밀'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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