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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그대에게...(feat. 카페인)

스마트 드링크 '퓨어포커스'

Editor 김진선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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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진선

2023.10.05

추석 연휴가 지나고 나니 찬 바람이 불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두터워졌어요. 이러다 한 살 또 먹겠죠? 연휴 후에 밀려오는 후유증, 다들 괜찮으신가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밀려오는 피로감, 찌뿌둥한 몸뚱어리. 혹시 저만 이런 거 아니죠? 딱 하루만 더 쉬고 싶어라...!


회사에 오니 일은 잔뜩 밀려있고, 회의는 또 왜 이렇게 많게요? 눈곱 뗄 여유조차 없는 시간을 보내고 나면 진이 쭉 빠져요. 그래서 우리가 찾는 건 뭐다? 바로 카페인 음료.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로 카페인 수혈을 하고 나면 개안한 심봉사마냥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요. 그래서 우리가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를 못 끊는 게 아니겠어요? 편의점에서 O스터 에너지, 핫식O 등 음료 마시고 또 커피 마시는 분들, 더더욱 집중해 주세요. N년간 커피 3잔 이상, 에너지 드링크를 간식으로 마시던 에디터의 현재? 커피 마시면 복통으로 약 먹어야 합니다. 여러분, 카페인 중독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근데 카페인 수혈이 안 되면 일상생활이 힘든데 어떻게 하냐고요? 1. 잠을 잘 잔다. 2. 숙면한다. 3. 일찍 이불 아래에 들어가 잠을 청한다. 4. 양을 세며 일찍 누워있는다....(눈물)


이런 힘든 삶을 영위하는 저에게, 친구가 음료를 하나 건네더라고요. 당연히 박O스인 줄 알았죠(?) 근데 아니었어요.



제 손에 들린 퓨어포커스라는 음료. 하단에 서울대학교 로고가 있어서 뭔가 신뢰도가 쑤-욱 올라가더라고요. 연세우유, 고대 빵은 들어봤는데 서울대는 처음이야! 퓨어포커스는 주식회사 누트로픽랩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밥스누가 제품 개발 협력 및 물품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출시한 음료예요. 누트로픽랩은 뇌 기능 및 건강과 관련된 누트로픽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이고요. 뇌 기능이라고 하니, 마시면 똑똑해질 거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들지 않나요? 말로만 듣던 총명탕?


사진=누트로픽랩

여기서 잠깐, 누트로픽(NOOTROPIC)이 뭐냐 하면요. 정신을 뜻하는 그리스어 NOO와 깨우다라는 TROPIC의 합성어예요. 즉, 인지능력, 기억력, 집중력, 사고 등 뇌의 기능을 활성화해주는 물질의 총칭인 거예요. 이미 아이비리그, 월스트리트, 실리콘밸리를 시작으로 북미 및 유럽에서는 핫한 키워드고요. 퓨어포커스는 이 누트로픽 물질을 원료로 한 음료인 거예요. 게다가 카페인이 제로라니, 건강까지 챙길 수 있겠죠. 이에 ‘스마트 드링크’로 명명하고 마구 마시면 되겠어요.


어떻게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데 집중력이 높아질 수 있을까, 라는 마음에 성분을 확인해 봤어요. 송피추출물, 유근피추출물, 타우린, 빌베리, 도라지, L-테아닌, 은행농축액, 프락토올리고당, 비타민C, B6. 정말 다양한 성분이 함유돼 있네요. L-테아닌은 녹차에서 추출한 물질이자 고시형원료(건강기능식품 원료 공전에 등재된 원료) 로 몰입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성분이에요.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요.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하죠? 많이 마셔서 긴장이 완화되는 것을 막고, 적정량 섭취 시 명상, 집중 상태에서 뇌가 발현하는 알파파를 유도하여 차분하게 몰입하는 기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건강기능식품을 인정을 위한 함량보다 소량을 넣었다고 해요. L-테아닌 과다 섭취 걱정은 말라는 말씀!


또, 긴장 완화와의 길항작용을 위해 앞에서 언급한 타우린(자양강장제 주성분), 비타민B, 비타민C를 넣었고, 송피 추출물(소나무 껍질, 기억력 및 인지 능력 개선), 은행 추출물(강력한 항산화 성분, 뇌혈류 공급), 빌베리(눈 건강, 인지 능력, 기억력 개선)등을 추가했어요.



자, 그럼 가장 중요한 맛! 아무리 건강에 좋아도 맛없는 것보다, 해로워도 맛있는 게 좋은 일인이 직접 마셔봤어요. 솔직히 성분 보고 기대 접었는데,,,이건 게토O이? 토레O? 그냥 새로 나온 이온 음료라고 해줘요. 달지 않고 은은하게 상큼하면서 은은하게 느껴지는 솔의 O의 맛! 깔끔 그 잡채! 피곤하고 찌뿌둥해서 마셨는데, 맛 때문에 빠져버렸다...


맛 다음 중요한 거, 바로 ‘효능’인데요. 진짜 집중력이 높아질까? 라는 점이 제일 궁금했어요. 함께 마신 팀원들의 후기를 정리했어요.


A(카페인 중독자): 이온 음료인 줄? 뭔가 개운해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기분 탓일까.

B(늘 피곤한 워킹맘): 늘 뛰어다니는데 마음이 차분해져서 기분이 묘한데?

C(긴장 속에 일하는 신입사원): 마시니까 졸려서 왜 그런가 했더니 긴장이 완화되어서 그런가 봅니다.


각자 생활하는 방식, 마음의 상태, 수면의 질, 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양에 따라 몸에서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른 듯 보이죠? 하지만 이왕 마시는 거, 얼마 남지 않은 올해에는 카페인 음료로 순간 ‘반짝’이는 하루보다는 퓨어포커스로 카페인 없는 생활을 살아보는 것도 좋을 듯해요. 진짜 똑똑해지려면 공부를 해야겠지만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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