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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에 도란도란 마시기 좋은 술 3

역시 모이면 한 잔 해야죠!

Editor 김진선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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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진선

2024.02.05

설 연휴, 가족들과 시끌벅적한 시간을 보내거나, 여행이나 조용히 휴식을 취하는 등 각기 다른 계획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디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든 '맛있는 음식'은 필수 조건이다. 떡국은 기본이요, 속을 꽉 채운 만두, 지글지글 부쳐 먹는 전, 그 밖에 잡채, 떡갈비 등등 개인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말이다. 그중,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술이다. 앞서 나열한 메뉴를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술이 필수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기름진 명절 음식과 탁월한 궁합을 자랑하는 한 잔을 준비했다. 미리 구비해 놓고 명절을 조금 더 특별하게 지내보자.


원소주

사진=원스피리츠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는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온라인 채널뿐 아니라 오프라인 마트까지 확장하며 다양한 원소주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원소주는 전통 증류식 소주로, 증류 방식에 따라 ‘원소주 오리지널’, ‘원소주 클래식’, ‘원소주 스피릿’ 등으로 나뉘는데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전통주 특유의 깔끔함으로 한때 품절 대란을 일으킨 원소주! 만나기만 하면 소주부터 찾는 어르신들에게 원소주 한 병 건네보는 건 어떨까.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고급스러운 보자기로 포장해 줄 뿐 아니라, 샷 글라스가 포함된 세트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도소주
사진=홈술닷컴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나쁜 기운을 쫓아내고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한 약주 '도소주'를 마셔보는 건 어떨까. 도소주는 잡을 도(屠), 사악한 기운 소(蘇), 술 주(酒)로, 건강한 한 해를 희망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100% 경기도 포천 쌀과 인삼으로 빚어 진한 달콤함과 깊은 인삼의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술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 2,024병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고 하니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화요
사진=화요 제공

전통 음식엔 역시 막걸리! 화요는 명절마다 프리미엄 생 막걸리를 내놓고 있는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해 예약이 필수다. 프리미엄이 붙는 이유는 미쉐린 레스토랑 비채나 방문 고객에게만 특별주로 선보였기 때문이다. 생 막걸리 750ml 2본 세트로 제공되며 세트 가격은 2만 원이다.


일반 막걸리보다 높은 15도인 화요 생 막걸리. 때문에 더 산뜻하면서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100% 국내산 쌀로 만들어지며, 무첨가물 원칙대로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처음엔 보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인데, 시간이 지나면 단맛이 줄고 산미가 더해져 묵직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칵테일용으로 즐겨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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