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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주문 OK, 달콤한 국산 과실주 추천

손가락 하나로 주문 끝 ♥

Editor 김태인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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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태인

2021.08.02

여름은 이가 시릴 정도로 짜릿하게 차가운 맥주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맥주만 즐기자니 애주가들은 아쉬울 것이 분명하다. 폭염에 지쳐 축하고 늘어진 내 몸과 기분을 한껏 끌어올리고자 할 때, 맥주만큼이나 매력 있는 술이 있다. 이는 다름 아닌 바로 달콤한 과일 맛을 담아낸 과실주이다. 오늘은 특별히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구매가 가능한 전통 과실주들을 집합시켰다. 어떤 제품들이 있을까?



사과한잔 & 오미한잔


경북 문경에 위치한 가나다라브루어리에서 양조하는 사과한잔과 오미한잔. 사진=가나다라브루어리 홈페이지

사과한잔은 문경 사과와 토종 효모로 만든 애플 사이더 제품인데 스파클링 와인의 일종으로 목을 톡하고 쏘는 매력이 있다. 입에 금고 음미하면 달콤 향긋한 사과 향이 잔잔하게 입안에 남는다. 얼음을 동동 띄워 매운 안주와 함께 즐겨보자.


더운 여름에 즐기기에 최적화된 시큼새콤한 맛의 오미자. 오미한잔은 문경 특산물 오미자와 사과가 들어간 스파클링 과실주 제품이다. 오미자의 맛과 향이 상당히 강한 편. 톡톡 쏘는 탄산이 경쾌한 오미한잔은 시원하게 마시기를 추천한다. 오미한잔과 사과한잔 2종 도수는 4.5도.



달 1614


전라북도 무주에 위치한 덕유 와이너리가 선보이는 달 1614. 사진=덕유 와이너리 홈페이지

청정지역인 덕유산에서 자란 머루와 포도를 적절히 블렌딩해 만든 와인이다. 와인은 묵직하고 떫은 술이라 맛이 없다는 편견을 갖고 있다면, 달 1614로 다른 인상을 남겨봐도 좋을 것이다. 지나치게 떫거나 달지 않지만, 진한 포도의 향기가 병 안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도수는 12도.



댄싱사이더 루드베리


충청북도 충주의 ‘인싸 술’로 떠오르는 댄싱 사이더의 루드베리. 사진=댄싱사이더 인스타그램

딸기와 사과가 만나 시너지효과를 뽐내는 루드베리는 폭발적인 향기가 인상적이다. 딸기와 사과의 오묘한 조화가 제 역할을 다할 때 쯤 바질의 향으로 마무리되어 여느 술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맛있다고 홀짝거리다가 눈 깜빡하면 다음 날 아침이 될 것만 같은 술이다. 도수는 4.5도.



애플리즈


경상북도 의성에서 과수원으로 시작한 애플리즈의 THE 찾을수록 6종 세트. 사진=한국애플리즈 홈페이지

과수원으로 시작해 사과, 석류 와인, 브랜디 등을 선보이는 애플리즈는 독특한 과실주를 선보인다. 언뜻 보기에는 흔하디 흔한 과일 소주 같지만, 사과주를 기본으로 진저, 아메리카노, 애플, 피치, 오렌지, 모스카토와 같은 향료를 더해 총 6가지 맛이 있다. 매콤한 각종 볶음 요리를 안주 삼아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도수는 14~16도.


달콤한 과실주로 달콤한 하루 보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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