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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덕이라면 여기는 꼭! 브루어리 투어 #국내편

국내에도 이런 곳이?!

Editor 김보미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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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보미

2021.06.04

해외 맥주 공장 투어를 가고 싶지만 코로나19로 발이 묶여 아쉽다면, 국내로 눈을 돌려 보자. 한국 수제맥주 시장이 활성화되며, 국내에도 투어를 운영하는 브루어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브루어리 중 흥미로운 구성으로 투어를 진행하는 곳들만 모아 보았으니,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해 보자.


해외 맥주 공장 투어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

춘천 스퀴즈 브루어리

사진=스퀴즈 브루어리 홈페이지

춘천에 위치한 스퀴즈 브루어리는 말표 흑맥주와 스퀴즈 라거, 춘천 IPA, 소양강 에일 등을 생산하는 곳이다. 브루어리 투어를 신청하면, 맥주 양조에 사용되는 독일의 양조 장비를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양조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맥주 탱크에서 갓 뽑아낸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서울에서 전철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이니, 주말을 이용해 나들이를 떠나 보는 것도 좋다.


울산 트레비어

사진=트레비어 홈페이지

붉은색 벽돌이 눈길을 끄는 울산 트레비어 브루어리. 브루어리와 펍이 함께 있는 구조다. 이곳에서는 트레비어 호피라거, 바이젠, 둔켈 등을 시음하며 맥아와 홉을 직접 만져 볼 수 있고, 커다란 숙성조나 케그와 같은 맥주 생산 시설이 마련된 곳에 직접 들어가는 생생한 체험도 가능하다. 울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코스에 넣어야 하는 잇 플레이스다.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

사진=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 홈페이지

미술관처럼 아름다운 외양을 자랑하는 충남 음성의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 편의점 등에서 찾을 수 있는 아크(ARK) 맥주를 생산하는 이곳은 맥주 공정을 이해할 수 있는 스팟일 뿐 아니라, 사소한 인테리어 소품 하나까지도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증샷 맛집’이다. 기대감을 높이는 육중한 철문을 밀고 들어가 마주하는 높은 층고의 맥주 공장에서는 맥주 양조를 담당하는 각종 탱크들을 볼 수 있다. 브루마스터와 함께 양조 과정을 둘러보고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눠 볼 수 있는 ‘마스터 투어’ 옵션도 선택할 수 있어, 맥주 덕후들에게 딱 좋은 장소다. 다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현재는 투어가 중단되어 있으니,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꼭 방문해 보도록 하자.


제주맥주 양조장

사진=제주맥주 홈페이지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는 제주맥주 양조장. 비어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양조 과정을 살펴보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다. 투어는 맥주와 관련된 퀴즈에 참여하거나 발효되는 맥주의 향을 맡아보는 등, 맥주 양조 과정을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쁜 포토존이 투어 루트 곳곳에 있어 SNS용 사진을 남기기에도 GOOD! 투어를 모두 마친 후 갓 만든 맥주를 마셔볼 수 있는 펍,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굿즈가 가득한 MD샵도 들러 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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