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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향 가득! 호가든 신상 맥주, 어땠을까?

맥주 없인 못 살아, 정말 못살아!

Editor 김태인 2021.04.28

Editor 김태인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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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맥주 호가든에서 화사한 느낌의 연보랏빛 패키징을 입은 신상 맥주를 출시했다. 허브향을 담아낸 맥주의 이름은 ‘호가든 보타닉’. 호가든 글로벌 팀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에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이라고. 일전에 호가든은 레몬, 체리, 청포도 등 다양한 과일 맛을 첨가한 시즌 한정 맥주들을 여러 차례 선보였던 터라 기대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 이번에는 과연 어떤 점이 새로워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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遊꾩씠 李얠븘삩 벏븳 뒓굦씠 뤃뤃 뭾湲곕뒗 뙣궎吏. 봄이 찾아온 듯한 느낌이 폴폴 풍기는 패키지.

여기서 잠깐. 호가든 보타닉이 한국 시장에서 최초로 출시된 이유가 있다. 밀 비율이 50%를 넘어 특유의 고소한 맛이 강한 밀 맥주의 대표주자 호가든. 벨기에 다음으로 호가든을 많이 소비하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라고. 이와 동시에 신제품을 선호하는 시장 특성상 호가든 보타닉을 한국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옍뿉 뵲씪 蹂 샇媛뱺 留μ< 3醫. 留덈떎쓽 媛쒖꽦씠 슌졆븯떎. 잔에 따라 본 호가든 맥주 3종. 저마다의 개성이 뚜렷하다.

기존의 호가든, 호가든 로제 그리고 호가든 보타닉 세 제품을 준비했다. 새로운 맥주가 맛있는 것도 좋지만, 기본기에 충실한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가장 먼저,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호가든 맥주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음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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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킬러 마냥 신상… 신상…을 외치고 다녔더니, 호가든 측에서 예쁜 패키지에 담긴 ‘호가든 보타닉’ 제품을 보내 주셨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위 따옴표

호가든 (4.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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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앤더 씨앗(고수의 씨로 만든 향신료)과 오렌지 껍질로 살려낸 향긋함이 매력 포인트로 손꼽히는 호가든. 하지만 아무래도 가향 맥주인 탓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입안에서 오렌지 향이 서서히 피어나는 기분이다. 에디터는 라거 맥주를 선호하는 터라, 청량감이 짙은 맥주를 즐겨 마시곤 했다. 그래서인지 호가든은 비교적 탄산이 적은 잔잔한 맛이라 느껴진다. 에디터처럼 라거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호가든은 다소 무난한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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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 보타닉 (2.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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옅은 레몬즙 색깔의 호가든 보타닉, 잔에 따라보니 허브 또는 후추와 비슷한 향신료의 향기가 느껴진다. 레몬그라스와 시트러스 제스트(시트러스 과일 껍질 중 향이 진한 부분)로 맥주의 맛과 향을 살린 제품. 시트러스 특유의 상큼한 느낌을 살리면서,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이들도 마시기 쉬운 2.5도의 낮은 도수로 출시되었다.


레몬그라스의 맛과 향이 라들러 맥주만큼 강하지는 않았지만 레몬 향이 ‘훅 - ’ 하고 코를 자극한 다음, 서서히 식도를 타고 스며드는 느낌이 든다. 오렌지 향을 머금은 기존 호가든 맥주와는 또 다른 오묘한 향기가 매력적이다. 다른 안주와 먹으면 본연의 향과 맛을 잘 느끼지 못할 것 같아, 단독으로 마시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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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 로제 (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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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소문없이 에디터 마음속에 자리 잡아 엄청난 존재감을 뽐내는 ‘호가든 로제’. 과일 맛 맥주나 라들러와 같은 종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최애 맥주로 소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부드러운 밀맥주에 라즈베리가 잘 어우러진다. ‘향’만 첨가한 맥주가 아닌, 맛도 온전히 잘 느껴진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단독으로 마셔도 좋고, 가벼운 크래커류의 과자와 곁들여 먹는 것도 좋겠다.


더워지는 날씨 탓에 무기력해진 우리네 일상에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가 된 ‘맥주’. 입안에 텁텁함을 남기고 싶진 않을 때 호가든 보타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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