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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귀여운 와인 본 적 있어?

베이브(BABE)를 마시면 저절로 웨이브~

Editor 조윤정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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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조윤정

2020.12.03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홈술과 혼술이 늘어나며 와인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보통 와인은 길고 큰 유리병에 들어있는데, 그래서 혼술은커녕 둘이 마시기도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일단 저는 아니지만요. 그래서 남은 와인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물론 남은 와인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많지만, 애초에 남지기 않을 수는 없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든다.


▶와인의 매력은 어디까지? 남은 와인 활용법 보러 가기!



그런데, 에디터는 지난 가을 한강에서 우연히 캔와인을 만나게 되었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은 물론 로제 와인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와인을 맥주처럼 언제 어디서든 마실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다. 야외에서 가볍게 마시고 싶을 때는 항상 선택지가 맥주밖에 없어 아쉬웠는데, 이제 와인도 한 잔만 간단히 마실 수 있는 것이다.


베이브 캔 와인 종류는 레드, 로제, 화이트가 있으며, 3종 모두 비교적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드라이하고 청량감 있는 와인을 원한다면 화이트 와인을 추천, 스위트함을 원한다면 레드 와인을 마셔보자. 또 향긋함을 원한다면 로제 와인이 적합하다. 도수는 모두 12도이다.


▶ 베이브 말고, 다른 캔 와인이 궁금하다면?



성수동에서 만난 '깜찍 발랄' 캔 와인 팝업스토어



한강에서 베이브 캔 와인을 먹어본 이후, 성수에서 길을 지나다 베이브 팝업스토어를 만나게 되었다. 왜 내 눈앞에 나타나~ 기억 저편에 있던 와인의 맛이 떠오르고, 소품/편집숍 같은 귀여움에 자연스럽게 팝업스토어로 입장!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순 없었다.



3종류의 캔 와인은 물론 컵, 쿨러백, 파우치, 스티커, 티셔츠 등 다양한 굿즈 상품들을 전시되어 있었다. 식음료 브랜드 굿즈라고 하면 다소 촌스럽고 투박한 경우가 많은데, 캔 와인을 구매하는 주요 소비자가 여성이기 때문인지 아기자기한 상품들이 많았다.



들어가니 '너무 귀엽다~'를 연발하게 되는데, 에디터의 시선을 가장 사로잡은 것은 핑크색 화투! 선글라스를 낀 고도리, 와인잔을 물고 있는 학이 눈에 들어왔다. 촌스러움과 힙함의 결합을 느낄 수 있는 굿즈였다. 안 사고 배겨?



하지만 다소 협소한 공간이라 휘리릭- 둘러보니 끝이 나 있었다는 후문. 핫플레이스 성수동에 위치한 것도 신의 한 수!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하니, 에디터의 와인 구매 욕구에 불을 질렀다. 오늘 저녁엔 와인을 마셔야겠어요.


▶ 참고. 아쉽게도 베이브 팝업스토어는 11월 28 일부로 운영이 종료되었다. 다음에도 이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캔와인의 매력을 느끼러 가보자. 구매는 이마트와 일부 편의점에서 가능하다.


사진·편집= 조윤정 에디터



Editor 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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