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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매력은 어디까지? 남은 와인 활용법

무궁무진한 와인의 매력에 빠져보자.

Editor 조윤정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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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조윤정

2020.10.05

와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필독! 앞서 와인 요리법, 샹그리아 만드는 법 등 남은 와인으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하지만, 와인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 만큼 남은 와인을 그냥 버리기에 아쉬워할 사람도 늘어났을 것이다. 취향에 맞지 않거나, 너무 많은 양의 남아버린 와인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하겠다.



와인 복숭아 조림


사진 - 'KBS Entertain' 유튜브 영상화면 캡쳐

<편스토랑>에서 전혜빈이 소개한 ‘와인 복숭아 조림’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요리이다. 남은 화이트 와인을 활용하면 되는데, 완성된 복숭아 조림은 우리가 흔히 아는 황도 통조림 맛이 난다. 보존 기간이 짧은 복숭아를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은 와인까지 활용 가능하니 일거양득!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탄산수를 넣으면 에이드, 우유를 넣으면 라떼가 되고 타르트나 아이스크림 위에 얹어 먹어도 된다.


사진 - 'KBS Entertain' 유튜브 영상화면 캡쳐

[만드는 법]

1. 반달 모양으로 손질한 천도복숭아를 준비한다. (껍질 째 올리면 색이 예쁨)

2. 화이트 와인과 설탕을 1:1로 넣어주고 졸여준다.

▶Tip. 와인을 졸일 동안 손질한 복숭아에 레몬즙을 뿌려주자. 갈변을 막아준다.

3. 와인이 끓으면, 약한 불로 줄인 후 10분간 더 졸인다. 복숭아색이 투명해지면 완성!



와인 소금


사진 - 'KBS Entertain' 유튜브 영상화면 캡쳐

와인 복숭아 조림과 마찬가지로, 전혜빈을 통해 알려진 와인 소금! 굵은 소금을 보면, 뭔가 김장할 때만 쓸 것 같다거나 생선 위에 뿌려져 있다거나.. 이런 이미지만 생각난다. 하지만 굵은 소금에 레드 와인으로 우아함을 입혀줄 수 있다면? 먹다 남은 와인과 굵은 소금을 함께 볶아주면 루비처럼 예쁘고 풍미 있는 굵은 소금을 만날 수 있다. 선물용으로 해도 될 만큼 영롱한 자태라니! 요리는 물론 입욕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진 - 인스타그램 @giveus207

[만드는 법]

1. 달군 팬에 와인을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졸인다.

2. 굵은 소금 투하 볶으면서 와인의 수분을 날린다.

3. 향이 더 풍부해지도록 허브를 같이 넣어준다.

4. 2~3시간 정도 햇빛에 펼치고 남아있는 수분을 건조하면 완성!



와인 팩 & 클렌징


사진 - 'TV CHOSUN' 유튜브 영상화면 캡쳐

1차 세안 이후, 차가운 레드 와인을 화장 솜을 흠뻑 묻혀 피부 결을 따라 닦아내면 끝! 잠시 얹어 놓아 주면 수분 충전도 된다는데? 와인,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알코올이 없는 와인은 피부 자극도 없으며, 와인의 주재료인 포도에는 유기산이 풍부하여 메이크업 잔여물과 각질 제거에 탁월하다. 천연 보습인자로 피부 정돈을 해주는 것이다. 또한, 와인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은 모공을 조여주고 피부 탄력을 주는 효과까지 있다. Wow! 와인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사진 - 'TV CHOSUN' 유튜브 영상화면 캡쳐

[만드는 법]

1. 와인을 한 번 끓여 알코올을 제거한다.

2 냉장고에 보관해서 차갑게 만들면 완성!




와인, 너란 녀석…멋진 녀석…



Editor 조윤정

Editor 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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