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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좀 변했다? 신상 아닌 듯 신상인 술

술들의 새 단장

Editor 조윤정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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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조윤정

2020.10.21

구두약이나 밀가루와 콜라보를 하는 맥주, 웹툰 주인공을 모델로 세워 인기를 얻는 맥주 등 파격적이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술 브랜드들이 늘어났다. 연속되는 신상 소식에 설레는 에디터! 가슴이 떨려와요. 하지만 이러한 신상들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 큰 변화는 아니지만 약간의 변신으로 우리에게 다시 어필하는 술들도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해 새로운 맛과 재미를 선사하는 술들을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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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가볍게 마시고 싶을 때


사진 = 칭따오 공식 인스타그램 @tsingtao_kr

사진 = 비어케이

칭따오 ‘미니’


양꼬치와 함께하는 술로 유명한 칭따오. 중국 맥주 중에 가장 유명한데, 양꼬치가 아니더라도 라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톡톡 튀기는 탄산의 청량함 때문에 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제품이다. 집콕이 일상화된 요즘, 집에서 홈술 & 혼술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맥주 캔의 대용량화로 인해 보통 한 캔에 500lm가 들어있는데, 술을 잘 못 마시거나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하는 등 일정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부담스러운 양이다. 칭따오 미니 캔은 한 손에 들어오는 소용량(200㎖)에 칭따오 라거의 맥주 맛을 그대로 담은 ‘미니’ 버전을 출시했다고 하니, 어디서든 가볍게 즐겨보자.


▶칭따오 논알콜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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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보드카를 즐기고 싶을 때


사진 = 앱솔루트 공식홈페이지

사진 = 앱솔루트 공식홈페이지

앱솔루트 보드카 ‘주스 스트로베리’


보드카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앱솔루트. 다양한 패키징에 다양한 맛 덕분에 각기 다른 취향을 가진 사람들도 만족시키는 술이다. 보드카는 강한 도수 때문에 선뜻 도전하거나, 자주 마시기는 어려운 술이다. 하지만 이번에 앱솔루트에서 딸기 주스의 상큼함을 재현한 ‘주스 스트로베리’를 출시했다. 적당한 산미와 (상큼해!) 단맛의 조화를 (달콤해!)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인공 조미료가 하나도 첨가되지 않았다고 하니, 잘 익은 딸기의 맛을 느껴보자. 소장 욕구를 높이는 예쁜 디자인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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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도 맥주도 안 당길 때


사진 = 하이트진로

사진 = 하이트진로

'12도' 매화수


소주의 쓴맛은 견딜 수 없고, 맥주의 가벼운 탄산은 싫은 사람들이 많이 찾았던 매화수! 향기로운 꽃 내음과 달콤함이 술을 잘 못 해도 즐길 수 있는 술이다. 원래 14도라서 17도인 소주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쓴맛과 진정한 알쓰(술 잘 못먹는)들은 14도라는 도수도 부담스러웠을 터. 그래서 매화수가 도수를 12도로 낮추고 달콤함을 더 잘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끝에 이어지는 쓴 뒷맛을 없애고 은은함을 더했으니,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겠다.




이런 변화라면 환영해!



Editor 조윤정

Editor 조윤정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아 (feat. 와리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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