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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로 알아보는 맥주 취향

나의 성격과 찰떡 콤비인 맥주를 찾아라!

Editor 이유진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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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이유진

2020.05.29

한창 유행이었다가 또다시 붐을 일으키고 있는 MBTI 성격유형 검사. 마치 혈액형을 묻듯 요즘 사람들은 상대방의 MBTI를 묻는다. (혹은 서로 맞춰보기도) 드링킷은 또 그냥 지나칠 수 없다. MBTI 검사 결과를 맥주와 매칭해보는 건 어떨까? 나의 MBTI에 맞는 맥주를 찾아줘!


MBTI 별 추천, 와인 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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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논리지 (INTJ, INTP, ENTJ, ENTP)

주류 사진=(왼쪽부터) 세븐브로이/ 코나브루잉/ 인디카 자사 홈페이지

'용의주도한 전략가', '논리적인 사색가', '대담한 통솔자', '뜨거운 논쟁을 즐기는 변론가'로 표현되는 INTJ, INTP, ENTJ, ENTP 유형에게 어울리는 맥주는 에일 중에서도 쌉싸름함이 매력적인 IPA를 매칭해 보았다. 직설적이며 논리적이고 무엇이든 기승전결, 분석하여 이끌어내는 이 유형에게는 홉의 맛 그대로 살려낸 쌉싸름하면서도 강한 개성을 드러내는 IPA와 잘 어울린다.


누군가에겐 너무나도 솔직해 상처를 줄 수도 있지만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의 모습이 마치 쓴맛 때문에 처음엔 호불호가 갈리지만 한 번 빠지면 그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IPA를 연상케 한다. 다음 날 있을 발표 준비를 하며 쌉싸롬한 인디아 페일 에일을 음미하는 분석형들, 찰떡 인정!


▶ 분석형에게 추천하는 제품은?

세븐 브로이 인디아 페일 에일 생맥주 / 코나 브루잉 파이어 락 / 인디카 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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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이 좋아 (ISTP, ISFP, ESTP, ESFP)

주류 사진=(왼쪽부터) 신합상사/ 스텔라, 산미구엘 모두 자사 홈페이지

'만능 재주꾼', '호기심 많은 예술가', '모험을 즐기는 사업가', '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으로 대표되는 ISTP, ISFP, ESTP, ESFP 유형에겐 시원함과 깊은 곡물 맛이 특징인 흑맥주와 라거를 추천한다. 스스로 존재감을 드러내진 않지만 어디서나 관심을 받는 당신은 달콤하면서도 마음속 어딘가에 자신의 감정을 묻어두는 경우가 있어 신비한 매력이 있달까.


자유로워 보이지만 누구보다 여리며 새로운 도전에 서슴지 않는 당신은 커피와 다크초콜릿의 향의 풍기는 흑맥주를 떠올리게 한다. 또 지루할 틈 없이 즉흥적이고 열정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해 나가는 모습이 아무 맛에도 방해받지 않는 깨끗한 라거도 어울리지. 많은 생각 때문에 밤 잠 설치기 일수인 이 유형에게 밤 친구가 되어 줄 맥주들 무엇이 있을까?


▶ 탐험가형에게 추천하는 제품은?

기네스 / 하이트진로 스타우트 / 스텔라 / 산 미구엘/ 버드와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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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보단 방어가 편해 (ISTJ,ISFJ, ESTJ, ESFJ)

주류 사진=(왼쪽부터) 세븐브로이/ 코리아 크래프트 브루어리 홈페이지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 '용감한 수호자', '엄격한 관리자', '사교적인 외교관'으로 분류되는 ISTJ, ISFJ, ESTJ, ESFJ에게 추천되는 맥주는 국산 수제 맥주 계열을 추천한다! 세심함으로 타인을 도우며 사교적인 성향으로 주변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 타입. 정의로우면서도 단호하게 팩트만 체크하여 판단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국산 수제 맥주를 권하고 싶다.


양조자의 깊은 철학이 깊이 들어가 새로이 탄생한 국산 맥주를 맛보며 이들에게 더욱 한국의 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달까. 타고난 섬세함으로 이상보다는 현실을 쫓는 유형이라 외국산 맥주보다는 현재 한국에서 탄생되고 있는 색다른 맥주들에 더욱 흥미를 느낄 것 같다.


▶ 관리자형에게 추천하는 제품은?

세븐브로이 강서 마일드 에일 / 아크 허그 미 / 아크 페일 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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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게 좋아 (INFJ, INFP, ENFJ, ENFP)

주류 사진=(왼쪽부터) 블루문 자사/ 아싸비어/ 세븐일레븐 홈페이지

'선의의 옹호자', '열정적인 중재자', '정의로운 사회운동가', '재기 발랄한 활동가'로 표현되는 INFJ, INFP, ENFJ, ENFP에게는 과일 향의 에일이 찰떡! 창의적이며 항상 미소를 보이고 자유롭게 사람들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는 이들의 에너지에 상큼한 과일 향이 나는 에일은 부스터 역할을 해줄 것이다.


이들의 유형은 외압이나 스트레스로부터 상당히 자유롭다는 것. 때문에 과일 향은 나지만 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 가벼운 에일이 잘 어울린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이 유형에게 사랑스러운 과일 베이스의 에일은 어디든 파티의 현장으로 만들어 줄 것.


▶ 외교형에게 추천하는 제품은?

블루문/ 블랑 1664/ 데스페라도스/ 제주 슬라이스



당신의 Pick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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