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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을 위한 1인용 와인

혼술하기 딱 좋은 하프보틀 와인 4

Editor 반윤선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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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반윤선

2020.02.28


'혼술'하면 보통 생각하는 장면들은 이런 것들이다. 퇴근길에 사온 맥주 한 캔을 드라마를 보면서 마시는 모습. 혹은 이별 후의 눈물 젖은 깡소주 드링킹. (나만 그런거 아니죠?) 이상하게 와인을 마시는 모습은 연상하기 힘들다. 아마 와인이 소주나 맥주에 비해 혼자 마시기 불편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혼자서도 마시기 쉽고 거기다 가격도 착하다면?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무엇이오. 오늘 에디터가 소개할 '하프 보틀 와인'은 그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 이번 주말엔 집에서 '와인 혼술' 해보자!


솔데빼냐스

출처 - 하이트진로 홈페이지



네 캔에 만원이 아니라, 네 병에 만원? 수입맥주 못지 않게 가성비가 내리는 이 와인은 혼술족을 겨냥해서 출시된 상품이다. 가격도 착하고, 용량도 딱인데, 편의점에서 판매해 구매까지 쉽다. GS25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스페인산 와인으로 이미 SNS에서 혼술용 와인으로 유명하다. 와인 오프너가 필요하다는 점은 다소 아쉽지만, 이만한 조건이라면 혼술용 와인으로 훌륭한 편. 단 맛이 거의 없는 드라이한 와인으로, 화이트와 레드 모두 출시되어 있어 입맛에 맞게 고르면 된다.


가격 3,500원

도수 12도



까레 띤또 로블


출처 - 와인 21 홈페이지


‘띤또’는 붉은 색을, ‘로블’은 젊음을 뜻하는 스페인어다. 잘 익은 라즈베리와 블랙베리의 향과 부드러운 오크와 초콜릿의 터치를 느낄 수 있다. 산미가 아주 강하진 않고 바디감도 적당하다. 드라이 한 편이지만 솔데빼냐스보다는 달큰하다. 스페인 와인 대회 ‘바쿠스 2015’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는 이 녀석은 애주가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데일리 와인으로 예쁨 받고 있다.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까지 지녔다.


가격 5,900원

도수 14.5도


피치니 메모로 로사토


출처 - 신세계 L&B 홈페이지


이태리 통일 1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와인이다. 이태리 동서남북 각각의 지역을 대표하는 포도품종 4가지가 블렌딩 되어있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딸기와 라즈베리, 붉은 체리의 신선한 맛이 살아있지만 산미도 적당하고, 은근한 바디감도 느껴지는 조화로운 맛이다. 가격대가 다른 와인에 비해서 조금 있는 편이지만, 데일리로 즐기기에 좋은 와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예쁜 병 디자인에 와인 오프너도 필요 없으니 자취러에게 강력 추천!


가격 9,900원

도수 12도


G7 샤도네이


출처 - 이마트 홈페이지


이마트 가성비 와인 중 끝판왕으로 유명한 G7 샤도네이. 아시아 와인 트로피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이 와인은 달지 않은 화이트 와인이다. 잘 익은 살구와 배, 자몽 등 열대과일의 진한 향과 함께 크리미한 질감에 산뜻한 산미가 조화를 이루며 끝에는 은은한 오렌지꽃 향기가 난다. 하프 보틀 뿐만 아니라 가볍게 한 두 잔만 하기에 아주 좋은 하프의 하프 보틀 사이즈인 187ml도 있다. 다양한 사이즈 덕분에 캠핑장에서 사랑 받고 있다. 이마트 뿐 아니라 이마트24 편의점에서도 구매 가능 하다.


가격 3,980원

도수 13.5도



Editor 반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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