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연말에 아쉬움, 다가올 21년에 대한 설렘과 걱정 등 싱숭생숭한 마음에 잠을 설치기 일쑤다. 따듯한 이불 속에 몸을 웅크려보고 이리저리 자세를 다시 잡아보지만, 잠은 안...
유년 시절, 엄마 심부름으로 장을 보러 슈퍼에 가면 조금씩 다르게 생긴 상추의 모양 때문에 적잖게 고민한 기억이 있다. 색깔 농도도 다르고, 길이도 제각각. 뜯어서 맛을 볼 수...
‘허브의 왕’ 바질이란? 민트과에 속하는 식물로, 독특한 향을 내기 때문에 허브의 왕이라고 불린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요리에 특히 많이 사용되며, 두통, 구내염 완화에 탁월하...
기상 자료 개방 포털에 의하면 1973년 이후 역대 가장 긴 장마 기간을 기록 한 것이 바로 2020년인 올해라고 한다. 하지만 장마 기간이 끝남과 동시에 들려온 태풍 소식 때문인지,...
유난히 지끈거리는 머리, 온몸이 왜 이렇게 뻐근한지 이유를 알 길이 없다. 조심스레 지난 금요일 밤을 돌이켜보자니 주말과 작별하기 아쉬워 이틀 연속 야식과 함께 마신 술 때문...
한파가 다시금 찾아왔다. 영상의 기온을 보이던 날들은 온데간데없고, 목도리와 장갑 따위의 방한용품을 다시 꺼내 들며 ‘춥다’라는 말만 내뱉는 요즘이다. 급격한 날씨 변화에 예...
너무 더운 요즘, 조금만 움직여도 옷이 젖을만큼 땀이 흐르고 기운은 쭉쭉 빠진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수혈하고, 얼음도 아작아작 씹어도 보지만, 배만 아플...
“나 술 좋아해~”라는 말은 두 가지 의미로 나뉜다. ‘술자리’를 좋아하는 사람과 ‘술’을 좋아하는 사람. 불과 몇 년 전까지 에디터는 전자에 가까웠다. 다 같이 취하며 노는 자리가...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어디에서 술을 마셨을까? 질문에 대한 해답은 명화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누구나 알 만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부터,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작품까지 모...
따듯한 차를 마시기 좋은 계절이다. 카페인에 예민해 커피를 못 마시는 에디터는 대신 각종 차를 우려먹는 것을 좋아한다. 레몬, 딸기, 복숭아 등 과일 청으로 만드는 차는 새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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