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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주 비켜! 소&주와 함께 해&피

‘소&주’ 마셔 본 리얼 후기

Editor 서정준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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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서정준

2022.10.31

하이~ H.I. 오늘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됐던 우리 매드몬스터 형(잘생기면 형이니까)들의 첫 번째 소주, ‘소&주’(이하 소앤주)를 마셔볼까 해.


소앤주는 내변산 양조장에서 쌀 술을 두 번 증류해 10개월 숙성시킨 증류식 소주야. 술에 취하며 오롯이 마주치는 행복, 슬픔 같은 감정들로 서로를 이해해서 인류애를 느껴보자는 진취적인 의미의 술이지. 단순히 인기 많은 아이돌이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형들다운 고민이 담겼달까?


강렬한 ‘루돌프 레드’와 티 없이 맑은 ‘백색’의 조화는 언제 어디에서나 어울리는 것 같아. 자연, 테이블 역시 소앤주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지.


그렇다면 실제 소앤주의 맛은 어떨까? 워낙 희귀템이라 구하지 못한 포몬들이 많다고 들어서 에디터가 직접 맛을 봤어. 경쟁상대인 여타 증류식 소주들에 비하면 소앤주 자체의 향이나 맛은 조금 있는 편이야. 맥주로 치면 라거랑 에일 중 에일에 가깝다고나 할까?


물론 요즘에는 워낙 여러 스타일이 있기에 소앤주를 곁들이는 스타일의 소주로 정의할 사람들도 있을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는 국물류, 양고기와 같은 느끼한 스타일의 음식과 궁합이 맞는 편이야.


에디터는 치&킨과 함께 먹었는데 너무 밍밍한 느낌도 아니라 음식과의 궁합도 잘 맞는 편이었어. 강렬한 개성을 지닌 환상의 듀오지만, 엄원아와 함께할 땐 마치 코요태처럼 어울릴 줄 아는 매몬 형들을 쏙 빼닮았달까? 가격은 22,000원으로 다른 증류식 소주들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지만 매드몬스터 굿즈라고 생각하면 1원도 아깝지 않았어. 유사 제품으로 꼽을 수 있는 원소주나 화요 등과 비교해도 자기만의 위치가 분명한 증류식 소주라고 볼 수 있어.


에디터에겐 이제 마지막 한 병이 남았는데 쉽게 먹기 아까운 맛이네. 어서 매드몬스터 형들이 다음 소&주나 맥&주, 양&주 등을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아. 그럼 60억 포몬들도 그날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구! 바이~ B.Y.E.


사진=서정준



Editor 서정준

Editor 서정준

잘 먹는다. 잘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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