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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 술과 관련된 영화들

알고 마시면 더 맛있을걸요?

Editor 김태인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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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 술과 관련된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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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 술과 관련된 영화들

Editor 김태인

2021.04.15

우리는 무언가를 더 깊이 알고 싶을 때, 혹은 지식을 더 쌓고 싶을 때 서적이나 영상 자료를 찾아본다. 이는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얻게 되는 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음식이나 술과 관련된 것 역시 마찬가지가 아닐까. 특히 술과 관련된 영상 자료를 시청하게 되면, 술의 역사나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하면서 넓은 시각을 갖게 될 수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속담처럼, 애주가라면 술을 더 잘 알고 마셔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술을 주제로 하여 만들어진 영화들 가운데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해봤다.


와인 미라클

궗吏=꽕씠踰꾩쁺솕 '씤 誘몃씪겢' 룷뒪꽣 사진=네이버영화 '와인 미라클' 포스터


1976년, 실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와인 시음회인 ‘파리의 심판’이라 불린 블라인드 시음회를 다룬 영화다. ‘프랑스 부르고뉴’의 와인이 아닌,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신규 와인 ‘샤토 몬텔레나’ 높은 평가를 받아 역사적인 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역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와인을 꿈꾸는 캘리포니아 포도농원 주인 ‘짐’과 그의 아들 ‘보’가 주인공. 이들은 넘쳐나는 와인 산업 속, 주목받지 못해 파산 직전의 상황에 처했지만, 마지막 희망이자 기회를 꿈꾸며 블라인드 테스트에 자신들의 화이트 와인을 출품시킬 준비를 한다.


◈ 와인 미라클은 2008년 개봉한 작품으로,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사랑받는 영화다. 이는 와인에 얽힌 이야기는 물론이고 가족/이성 간의 사랑, 우정, 이해 등 다양한 요소를 엿볼 수 있어 공감대가 충분하기 때문. 적당히 잔잔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는 와인 미라클, 가볍게 즐기기 좋은 영화로 추천한다.


앤젤스 셰어 : 천사를 위한 위스키

궗吏=꽕씠踰꾩쁺솕 '븻젮뒪 뀺뼱:泥쒖궗瑜 쐞븳 쐞뒪궎' 룷뒪꽣 사진=네이버영화 '앤젤스 셰어:천사를 위한 위스키' 포스터


영화 속 주인공 ‘로비’는 한 치 앞의 인생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고뭉치이다. 그러다 폭행 사건에 연루되어 법원에서 사회봉사 명령을 받고 사회봉사 감독관의 감독하에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위스키 애호가로 알려진 감독관 해리와 친해져, 그의 집에서 우연히 몰트위스키를 맛보게 된 로비.


이후 로비는 해리와 함께 위스키 감별하는 곳에 방문하면서, 본인이 위스키의 섬세한 향과 맛을 감별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이 있음을 발견한다. 그런 그는 위스키 감별 능력을 이용해 세계 최고의 위스키를 몰래 빼돌려 인생 역전의 기회를 노리는데..! 과연 그의 계획대로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일어날지 일련의 사건들에 주목해보자.


◈ 영화 속에서 로비가 위스키를 맛본 후에 섬세하면서도 다양한 맛을 표현한다. 술맛을 표현할 때 ‘맛있네, 맛없네’라는 식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이 영화를 통해 아주 많은 술 표현법을 배우게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영화의 제목인 ‘앤젤스 셰어’는 천사의 몫이라는 뜻으로, 오크통에 보관된 위스키가 해마다 2~3% 정도 증발하여 술이 사라지는 현상을 일컫는데 이와 관련된 하나의 사건이 영화의 끝자락에 나오니 이 역시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솜(Somm) 시리즈, 아마존 프라임

궗吏=꽕씠踰꾩쁺솕 '넑' 룷뒪꽣 사진=네이버영화 '솜' 포스터


‘솜’이라는 제목은 소믈리에를 부르는 줄여 부르는 명칭이다. 현재는 시리즈 3편까지 개봉한 상태. 소믈리에가 아니라면 알 수 없는 그들만의 내밀한 세계, 소믈리에 시험 도전 과정이 담긴 시즌 1과 와인의 생산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즌 2. 그리고 시즌 3은 현재의 와인 산업이 이러한 형태를 갖추기까지 큰 역할을 수행한 사람들이 등장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유명 와인 마스터 소믈리에들이 뉴욕에 모여 값비싼 와인을 테이스팅 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 솜 시리즈는 앞선 영화들에 비해 다소 깊은 내용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그래서, 와인 애호가 또는 소믈리에 자격증을 따는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이다. 세계 각국의 소믈리에 그리고 와인 메이커와의 인터뷰는 물론이고 와인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와인의 역사, 생산과정 등 일련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와인 한 잔과 함께 즐기면 영화에 더욱 깊이 있게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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