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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추천작에 질렸다면! 넷플릭스 숨은 명작 4

넷플릭스 증후군은 이제 그만~

Editor 조윤정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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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조윤정

2021.01.22

주말은 물론 평일, 식사할 때나 자기 전에 영화나 드라마를 보기 위해 항상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에디터. 이 정도면 영혼의 단짝 아닌가요? 하지만 정작 시청 시간보다 어떤 작품을 볼지 고르는 시간이 더 길어 스트레스를 받는다. 밥을 다 먹을 때까지 고르고 있는 사람? 저요! 넷플릭스 증후군 위험 단계로 보입니다만….


상위 10위나, 인기 콘텐츠 추천을 참고 하지만 항상 같은 작품밖에 없어 불만이 가득하다.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킹덤>…. 이미 다 봤다고요! 그.래.서 넷플릭스에서 잘 추천해주지 않는 숨어 있는 드라마를 준비했다. 에디터가 보장하는 넷플릭스 숨은 명작으로, 오늘은 고민 고민하지마~



보디가드 (2018)

사진 = 넷플릭스 '보디가드' 스틸컷

사진 = 넷플릭스 '보디가드' 스틸컷

테러와 관련된 주제를 다룬 영국 드라마로, 굉장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액션 맛집! 정치와 관련된 내용이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그만큼 심리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총 6화 분량으로 너무 긴 시리즈는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도 제격.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공 데이비드 버드 역의 배우 '리차드 매든'의 얼굴이 열일을 한다. 에디터가 <보디가드>를 본 이유. (진지)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인터넷 킬러 사냥 (2019)

사진 = 넷플릭스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스틸컷

사진 = 넷플릭스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스틸컷

고양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고양이 덕후 에디터의 눈길을 사로잡은 제목이었다.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3부작 분량의 다큐멘터리이다. 하지만 고양이 학대범을 인터넷 네티즌들이 모여 수사대를 형성하고, 그 범인을 추격하는 것이 긴장감 넘친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내용.


캐나다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해 몰입도는 한층 더 깊어진다. 하지만 고양이를 학대한 범인을 찾는 내용이기 때문에 마음이 매우 아프기도…! 동물 학대로 시작되는 사이코패스의 범행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 마치 서양판 그알 느낌?



범죄의 재구성 (2014~2019)

사진 = 넷플릭스 '범죄의 재구성' 스틸컷

사진 = 넷플릭스 '범죄의 재구성' 스틸컷

시즌 6까지 있는 장편 시리즈물로, 일단 시작하면 한동안 뭘 볼지에 대한 고민은 접어도 된다. 보통 <셜록> 같은 추리극이나 법정 관련 드라마는 살인죄를 입증하는 주제가 많았는데, '살인을 피하는 방법(how to get away with murder)'이라는 제목이 특이해, 보기 시작한 미드이다. 의외의 막장 스토리도 등장하고 계속해서 궁금증을 유발하기에 지루할 틈이 없다. 추리물의 특성상 스포일러를 당하면 재미가 떨어지니 스포에 주의하여 시청해보자.



너의 모든 것 (2019)

사진 = 넷플릭스 '너의 모든 것' 스틸컷

사진 = 넷플릭스 '너의 모든 것' 스틸컷

제목만 보고 흔한 로맨스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너의 모든 것>은 스토킹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스토킹에 대한 트라우마나 공포심이 있는 분은 시청에 주의하자!) 치밀하고 정신 나간 스토킹 수법에 혐오감이 들지만, 어느새 몰입해 들킬까 봐 심장이 쪼그라든다. 그러다 스토커에게 몰입한 자신을 자책하기도. 정신 차려!! 반듯한 외모, 상냥한 성격. 완벽한 내 남자친구가 나를 스토킹한 사이코패스 살인마라면? 심장 쫄깃해지는 스릴러물을 보고 싶다면 강력 추천!



조만간 왓챠에만 있는 명작 소개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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