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바로가기
dim
bar_progress

'베일리스'를 활용한 레시피 5

아일랜드 리큐르로 기분 좋은 달콤함에 취해보자

Editor 김태인 2020.06.04

색상 바
색상 바

Editor 김태인

2020.06.04

베일리스란, 1974년 아일랜드에서 만들어진 도수 17도의 리큐르를 말한다. 아이리쉬 위스키에 크림과 초콜릿을 더해 만들어지는데, 대체로 '크림 맛 리큐르'라고 불리며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녀석이다. 보통 우유와 섞어 ‘베일리스 라떼’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나 평범함을 거부하는 애주가들을 위해 이색 제조법을 소개한다.


▶베일리스가 들어 간 이름 야한 칵테일도 있다.




위 따옴표

01. 베일리스 샤케라또


사진=(왼쪽) 상품 자사 홈페이지

■ 만드는 방법

1) 더치커피 또는 커피 원액과 얼음을 1:1 비율로 믹서기 또는 핸드 믹서로 갈아준다.

2) 얼음을 가득 채운 잔에 베일리스를 적당량 붓고 1)번의 커피와 얼음을 갈아 놓은 거품을 위에 올려주면 완성.


샤케라또는 에스프레소와 설탕시럽, 얼음을 함께 섞어 풍부하고 차가운 거품이 특징이다. 보통 칵테일 셰이커에 섞는 게 정석이지만 믹서기로 갈아서 만들기도 한다. 시원하다 못해 차가운 커피 맛 거품과 크리미하면서 초코 향 가득한 베일리스의 조화, 믿고 먹어도 후회는 절대 없을 것.




위 따옴표

02. 베일리스 아포가토


사진=(왼쪽) 상품 자사 홈페이지

■ 만드는 방법

1)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1~2 스쿱 잔에 담아준다.

2) 베일리스 오리지널과 에스프레소를 잔에 1 : 1비율로 부어준다.


달달한 원조 베일리스에서 커피 맛과 달콤 쌉싸름한 맛이 어우러진다. 이게 바로 진정한 ‘술스크림’ 아닐까? 여기에 잘게 부순 견과류를 함께 곁들여 먹어보는 것도 추천! 고소한 견과류 때문에 마치 아몬드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한 기분이 들 것.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최상의 맛을 느껴보자.





※ 여기서부터 소개할 베일리스는 재료를 비교적 쉽게 구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면세점 및 백화점 주류 전문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발견하게 된다면 빠르게 "Get - !" 해 보자.




위 따옴표

03. 베일리스 딸기 라떼


사진=(왼쪽) 상품 자사 홈페이지

■ 만드는 방법

1) 딸기 청을 잔의 1/3 정도 담아주고 얼음을 채운다.

2) 딸기 우유와 베일리스 스트로베리 앤 크림을 1 : 2 비율로 부어준 다음 섞어주자.


투명한 컵에 담으면 마치 딸기 우유를 마시는 듯한 비주얼! 그 누가 술인 줄 알겠는가. 딸기 청의 과육과 딸기 우유 덕에 마시는 처음부터 끝까지 기분 좋은 달콤함을 느껴볼 수 있다.




위 따옴표

04. 베일리스 딸기 컵 케이크


사진=상품 자사 홈페이지

■ 만드는 방법

1) 크래커 류의 과자를 잘게 부숴 컵 밑바닥에 깔아준다.

2) 과자에 에스프레소를 조금씩 뿌려주면 커피의 풍미가 더 깊어질 수 있다.

3) 그 위에 크림치즈 또는 생크림을 베일리스 딸기 맛과 섞어 층층이 쌓아준다. (중간중간에 생 딸기를 넣어주면 BEST!)


베일리스 스트로베리 앤 크림은 봄 시즌 한정판이었던 녀석이라 현재는 수입품을 다루는 곳에서만 구할 수 있다. (베일리스 스트로베리 만난 사람 있으면 알려주세요…) 딸기 라떼와는 다르게 달콤, 상큼한 크림과 과자의 바삭한 식감이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위 따옴표

05. 베일리스 카라멜 연유 라떼


사진=(왼쪽) 상품 자사 홈페이지

■ 만드는 방법

1) 카라멜 소스를 잔의 벽면에 둘러준 다음 가득 얼음을 채워준다.

2) 연유와 우유를 1 : 2 비율로 넣어주고(기호에 따라 두유로 변경 가능) 베일리스 솔티드 카라멜을 채운 후 휘핑크림을 올려주면 완성.


베일리스 솔티드 카라멜을 이용한 단짠 연유라떼. 연유가 우유와 베일리스의 맛을 더 풍요롭게 하는 윤활제 역할을 한다. 잔 벽면에 두른 카라멜 소스가 녹으면서 솔티드 카라멜의 향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데, 카라멜 마끼아또 못지않게 매력이 있다.



#알코올·당·카페인 3박자 동시 충전 완료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