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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쉬운데, 심지어 예쁜 프리티 주

'드링킷' 만의 감성이 아주 듬뿍 담긴 혼합주를 소개한다

Editor 김태인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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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태인

2020.04.07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했다. 아까워서 어떻게 먹어? 할 정도로 예쁜 프리티 주를 만들어봤다. 에디터가 직접 만들어 본 조합이라 혹시 안 예쁠까 걱정했는데, 예쁨 그 자체였다. 우리 사전에 실패란 없다! (아마도) 프리티 주 하나면 술자리 인싸 확정!



모구홍초주




준비물

홍초 , 모구모구 , 소주 , 얼음




어떤 비율로 만들었어?

홍초 1 : 모구모구 음료수 1 : 소주 2

Tip) 소주잔 한 잔 가득으로 기준을 잡았다.




먹어보니 어때?

믿고 마시는 홍초답게 시작부터 인기폭발. 새콤달콤해서 음료수 같다는 평이 제일 많았다. 홍초의 시큼한 맛에 달콤한 모구모구 음료수와 젤리를 함께 마시니 칵테일이 놀라서 울고 갈 만한 맛.


TMI) 홍초와 모구모구가 너무 잘 섞여서 프리티 하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 했는데, 분리된 층이 생각보다 잘 섞이지 않아 에디터는 안도의 숨을 쉬었다.



3원색 주




준비물

파워에이드, 홍초 , 모구모구 , 소주 , 얼음




어떤 비율로 만들었어?

홍초 1.5 : 파워에이드 1.5 : 모구모구 1 : 소주 1




먹어보니 어때?

분명 잘 섞어서 마셨는데도 불구하고 각개전투 하는 듯, 각각의 맛이 진하다. 아무래도 비주얼을 중시하다 보니 음료가 너무 많이 들어가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명실상부 드링킷 에디터들,,) 빨대로 마셔보니 누군가가 순서대로 주입해 주는 것 마냥 차례로 그 맛이 섞여 올라왔다. 소주보다 도수가 센 보드카 등을 넣었다면 더 맛있었을 듯.



에메랄드 와인




준비물

파워에이드 , 와인 , 탄산수 , 얼음




어떤 비율로 만들었어?

파워에이드 2 : 와인 1 : 탄산수 1




먹어보니 어때?

에메랄드 빛 바다를 숨기는 반전매력의 와인 같았다. 굳이 탄산수를 넣지 않아도 꽤나 맛있었을 듯. 드라이 한 와인 보다는 스위트 와인으로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얼음이 녹기 전에 마시는 게 포인트. 그래야 와인과 파워에이드의 진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한 입 마셨는데 약간 취기가 올라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TMI) 로즈마리 잎을 올렸더니 장식용으로도, 함께 어우러지는 향으로도 200% 만족스러웠다!



FAKE 샹그리아




준비물

후르츠칵테일 , 와인 , 얼음




어떤 비율로 만들었어?

후르츠칵테일 과일 2 숟가락 : 와인 2.5




먹어보니 어때?

재미로 만들어 본 페이크 샹그리아. 눈을 감고 먹으면 몰랐을 것 같을 정도로 꽤나 그럴싸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것들만 들어가서 그런지 진짜 맛있었다. 통조림에 함께 들어있는 과즙이 와인과 잘 섞여, 이질감이 들지 않았다. 심지어 과육 함께 씹어먹으니.. 아니 저 혼자 다 마신 거 실화인가요.






위 따옴표

에디터의 사심 가득! 선호 순위는?

아래 따옴표



에메랄드 와인 > FAKE 샹그리아 > 모구홍초주 = 3원색 주

와인의 활약이 대단했다! 파워에이드와 와인, 주변 친구들에게 꼭 맛 보여 줄 것!


#놀라긴 이르다, 프리티 주를 뒤이을 서프라이즈 주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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