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얼얼할 정도로 추웠다가, 눈이 소복소복 쌓이고, 또 초봄이 온 듯 두꺼운 패딩을 벗어던지고 싶다. 매년 겨울이 이랬나 하루에 열두 번도 곱씹게 되는 이번 겨울. 몇 배가 뛰...
봄의 도래를 느끼게 하는 춘곤증. 자꾸만 졸음이 오기 쉽고 피로해진다. 나만 이런 거예요? 평소에도 그렇다면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맞겠지만, 따뜻해진 날씨 때문이라면 춘곤...
겨울만 되면 호텔가는 딸기로 물든다.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출시된 딸기 뷔페는 디저트의 정점을 경험할 수 있는 각양각색 메뉴가 준비됐다. 하지만 이제 딸기 디저...
겨울에 귤만큼이나 생각나는 과일이 있다면, 그건 아마 하우스 겨울 딸기일 것이다. 겨울 딸기는 금 딸기라고 불릴 만큼 귀한 과일로 여겨진다. 그래서 아껴 먹고 싶지만, 조금이...
미리 고백한다. 나는 일명 알쓰다. 알콜에 매우 약하디 약하다. 맥주 반 캔에도 얼굴이 홍시처럼 빨개지고 소주 한 잔 마시고나면 물을 한 컵은 들이부어야 오래 버틴다. 덕분에 ...
2019년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바로 주류다. 전체 제품 판매량 57%를 차지할 정도.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면세점 주류 코너에 발길을 돌린다. 그렇...
'혼술'하면 보통 생각하는 장면들은 이런 것들이다. 퇴근길에 사온 맥주 한 캔을 드라마를 보면서 마시는 모습. 혹은 이별 후의 눈물 젖은 깡소주 드링킹. (나만 그런거 아니죠?) ...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국내 여행도 조심해야 하는 요즘, 집 콕 생활에 지친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훗날 해외여행을 맘 편히 갈 수 있는 상황이 온다면 잊지 말고 사 와야 할 세계...
오늘 소개할 곳은 청담동 뒷길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스피티코’다. 스피티코(Spitico)는 그리스어로 홈메이드(Home-made)라는 뜻. 그릭 요거트(Greet Yogurt)를 베이스로 한 건강...
카페 안쪽 깊숙하게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살, 은은하게 풍겨오는 커피 향기 그리고 냄새를 맡고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갓 구운 스콘이 자아내는 향긋함을 상상해 보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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