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얼얼할 정도로 추웠다가, 눈이 소복소복 쌓이고, 또 초봄이 온 듯 두꺼운 패딩을 벗어던지고 싶다. 매년 겨울이 이랬나 하루에 열두 번도 곱씹게 되는 이번 겨울. 몇 배가 뛰...
호텔 조식하면 어떤 것이 먼저 떠오를까? 갓 구운 오믈렛 또는 스크램블드에그? 아니면 버터 풍미 가득한 크루아상? 훈제연어? 나의 경우에는 항상, 유리잔 가득 따른 오렌지 주스...
휴가다운 휴가를 갈망한지가 언제인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 요즘. 최근, 에디터는 ‘제주도 상사병’이 도졌다. 과거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 사진을 들여다보며 “여기 진짜 예뻤는데” ...
12월,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왔다. 한국인에게 겨울은 이불 속에서 귤 까먹는 계절로 인식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 정도면 오로지 귤을 먹기 위해 겨울을 기다리는...
이번 주는 또 무슨 술을 마신담…? 주류에 대한 애정이 늘 충만한 드링킷! 이번에는 향긋한 에일 맥주 2종과 사이더 1종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평소에 라거 맥주만 즐겨 마시던 분...
‘제주 감귤주’ 시음기를 읽은 분이라면 아실 거다. 내가 작년 12월부터 제주도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걸. 더 더워지기 전에 가리라 마음먹었건만, 이런저런 사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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