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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왜 어지러운 걸까?

과음으로 인한 어지러움, 이유 알아보자!

Editor 김태인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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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태인

2021.06.11

술에 약한 사람이 과음을 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 술을 마시면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앞의 모든 것이 제멋대로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증을 느낀다. 찰나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지속적으로 어지러운 현상을 겪게 되면 이로 인해 크게 다치거나 구토 등의 현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어지러움이 술로 인한 것이라는 말이 있던데 진짜일까?


어지러움, 왜 발생하는 거야?


어지러움 가운데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원인, 그리고 술과 연관성이 높은 원인은 혈액순환의 문제다. 사람은 뇌에 충분한 혈류가 공급되어야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그런데 혈류가 급속히 저하되거나 뇌에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 머리가 핑 돌면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폭음은 뇌압 상승, 뇌 혈류 감소 그리고 소뇌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소뇌는 사람의 자세 그리고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소뇌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면 이는 결국 운동 조절의 문제로 이어진다. 물론 술 한 잔을 마신다고 해서 소뇌 기능이 즉각적으로 나빠진다는 것은 아니지만, 과도하고 지속적인 음주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신체의 일부인 귀 안쪽에는 전정기관이 있는데, 균형과 평형 감각을 제공하고 전체적인 신체의 조정이 조화로울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음주로 인해 몸의 전체적인 혈류에 이상이 발생하면 귀가 이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전정부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해 어지럼증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어지러우면 두통약을 먹어도 되는 걸까?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술을 즐긴 다음날, 밀려오는 숙취와 두통으로 인해 약을 먹을까 고민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술이 다 깨기 전에 두통약 또는 멀미약을 먹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잦은 음주 습관을 가진 사람이 두통을 완화하겠다고 해열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를 복용하면 간 손상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의사나 약사와 증상을 상담한 후 약을 복용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 건강백과 참고)


에디터들 역시 맛있는 술과 안주를 즐기는 것이 취미이자 일상이기는 하지만, 절주의 미학을 알고 있다. 아무리 음주가 즐겁다고 한들, 나의 건강과 체력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하자. 만약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잘 알지 못한다면 드링킷이 소개한 다음 기사를 읽어보도록 하자. 유용한 꿀팁이 많으니, 두 눈 크게 뜨고 정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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