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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수염차, 물 대신 먹으면 안된다고?

물 대신 먹을 수 있는 차가 따로 있다!

Editor 조윤정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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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조윤정

2021.06.08

현대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음식을 고르자면, 많은 사람이 커피를 고를 것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커피를 못 마시는 사람이 존재했으니, 그게 바로 이 글을 쓰고 있는 에디터 되시겠다. 카페인에 굉장히 예민하여 커피는 절대 NO! 알코올은 괜찮고, 카페인은 안되는 이상한 몸뚱이.




이처럼 커피를 마시지 못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차(tea)’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근데, 그거 알아요? 매우 많은 차에 카페인이 있다는 거. 차는 특히 커피와 달리 물 대용으로 마시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가 필요하다. 소량의 카페인도 다량 섭취하면 수면 장애 등 다양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기 때문! 그렇다면 물 대신 마시면 안 되는 차와, 물 대용으로 마셔도 괜찮은 차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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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대신 마시면 안 되는 차



둥굴레차는 보리차처럼 구수하고 흔히 구할 수 있으므로 많은 가정집에서 끓여 마신다.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니,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은 거니까! 라고 생각해 과음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둥굴레차에는 소량이지만 카페인이 함유되어있어 물 대신 먹는 차로는 적합하지 않다.



홍차와 녹차는 카페인을 함유한 대표적인 차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홍차는 간혹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을 때도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홍차로 만든 밀크티도 마찬가지! 과도하게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화장실을 자주 가고 싶어질 수 있으니, 하루에 한 잔 이상 마시지 않도록 주의하자.



옥수수수염 차 ‘V라인’을 내세운 과거 광고의 힘이 커서인지, 편의점에서 생수 대신 물을 구매할 때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차이다. 특히 고혈압을 예방하거나 두통 완화에 효과가 있어 피곤하거나 마음을 가라앉힐 때 마시면 좋다. 하지만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만들기 때문에 물처럼 마실 때 과도하게 수분이 체내에서 빠져나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신장이 좋지 않다면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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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차




현미차는 현미를 볶아 만든다.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손발이 찬 사람들에게 더욱 좋다. 현미밥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듯, 현미차도 몸의 불순물과 부기를 빼주는 등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거기에 카페인도 없어 양껏 마셔도 걱정 없으니, 맹물이 싫을 땐 현미차를 마셔보자.



가정집 물로 정해둔 게 국룰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보리차. 구수한 향기는 한식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 현미차와 반대로 열을 내리는 약간의 효과가 있으므로 더운 여름이나 흥분했을 때 몸과 마음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허브차(카모마일, 퍼페민트 등)는 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게 특징이다. 대부분 향긋하여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심신의 안정에 효과가 있는 카모마일은 수면에 도움을 주며, 페퍼민트는 시원한 느낌으로 청량한 느낌을 주며 소화불량을 해소해준다. 다양한 효능의 허브차들이 있으니 골라 마시면 되겠다.



내 몸에 맞춰 마시자!



Editor 조윤정

Editor 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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