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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아메리카노 없이 못 먹는 초코 디저트 3

한 입으로 당 충전 완료 ★

Editor 김태인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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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태인

2021.07.28

초코에 진심인 인생을 살아온 에디터. 초코 덕후이다 못해 초코 귀신이라는 별명까지 가진 에디터는 큰 이변이 없는 한, 평일 오후 3시 당이 떨어질 때쯤 초코가 들어간 디저트를 즐겨 먹곤 한다. 당 충전을 위해 먹이를 찾는 하이에나처럼 편의점을 어슬렁거리던 에디터의 눈길을 사로잡은 초코 디저트 3종. 자칭 타칭 초코 귀신 에디터가 그 자리에서 모조리 먹어 치운 제품도 있는 반면, 머뭇거리다 끝내 다 먹지 못했던 제품도 있었다. 초덕이라면 두 눈을 크게 뜨고 집중해서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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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벨기에 초코 와플




추천 지수 : ♥♥♥♡♡


폭신한 와플 생지 위에 달콤한 초콜릿 코팅을 두텁게 묻힌 묵직한 벨기에 초코 와플이다. 와플 자체가 아주 맛있는 맛은 아니었지만, 초콜릿 코팅이 다한 경우다. 와플이 약간 퍽퍽해서 목이 막힐 때쯤, 부드러운 초콜릿이 슬그머니 그 자리를 메운다. 와플을 감싸고 있는 초콜릿에는 밀크 초콜릿이 섞인 듯한데, 밀카 초콜릿과 상당히 비슷한 맛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없이 먹는 자, 유죄! 이 와플의 경우, 날씨가 더워서 초콜릿 코팅이 상당히 빨리 녹아 손에 다 묻어버리니 냉동실에 잠깐 넣어뒀다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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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케 미니 브라우니



추천 지수 : ♥♥♥


프랑스 출신 브라우니로, 코스트코 간식으로도 인기가 좋은 제품이다. (편의점이나 인터넷 구매도 가능) 초콜릿 칩이 콕콕 박혀있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크기 브라우니가 개별 포장되어 있다. 부드러운 빵에 가깝고, 빵 중간에 있는 진한 가나슈 크림과 이곳저곳에 박힌 초콜릿 칩이 식감을 살려준다. 집에서 간편하게 홈 카페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땐 자케 미니 브라우니에 딸기, 생크림 등을 함께해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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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한 초코 브라우니




추천 지수 : ♥♥♥♥♡


이름 그대로 쫀득함이 제대로인 초코 디저트다. 편의점 CU에 출시된 신상 브라우니로 자매품 녹차 맛도 있다. 한입에 넣기 좋을 정도 크기로 잘라 먹어봤는데, 함께 먹어본 초코 디저트 3종 중에서 극강의 단맛을 자랑한다. 단 것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면, 과장 조금 보태어 한 조각을 한 시간 동안 먹어야 할 정도랄까? 초덕 에디터가 3~4조각을 먹고 나서 혀를 내둘렀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만큼 꾸덕꾸덕하고 맛있었기에, 초코에 진심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픈 디저트다. 냉동실에 얼렸다 먹으면 파베 초콜릿과 비슷한 식감이 느껴질 듯 하다.


사진=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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