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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종류별 칼로리, 알고 마시자

내 술 먹는데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하니

Editor 이유진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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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이유진

2020.05.28

같은 알코올로 만들어지지만 어떤 재료가 들어가고 어떤 방식으로 제조되는지에 따라 술의 맛과 향 그리고 칼로리는 천지차이다. 칼로리가 어쨌든 내 입으로 다 들어갈 술이지만, 지금껏 마셔왔던 술의 칼로리가 얼마나 되는지는 알아두자. (알고만 있자는 거지?) 당신에게 가장 배신감을 안겨준 고칼로리의 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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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주류 사진= 각 제품 자사 홈페이지

소주 칼로리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한 잔에 대략 55kcal이며, 한 병으로 치면 무려 396kal라고. 소주 한 병이 밥 한 공기의 칼로리보다 더 나간다고 하였을 때 들었던 그 충격과 공포를 잊을 수 없다. 어쩐지 마실 때마다 달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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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주류 사진= 각 제품 자사 홈페이지


맥주는 한 손에 딱 들어오는 355ml와 보기만 해도 든든한 500ml 두 종류가 있다. 각각 87kcal와 123kcal인데 솔직히 200 안 넘으면 하루에 한 캔 정도는 괜찮잖아..! 맥주 칼로리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것이 인지상정. 맥주야! 오늘도 우리 집에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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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소주


주류 사진= 각 제품 자사 홈페이지

의외로 일반 소주와 칼로리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안심(?) 했던 과일 소주. 달달한 과일 맛 때문에 고칼로리 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예상 밖이다. 그래도 한 잔에 58kcal, 한 병으로 치면 400kcal가 훌쩍 넘어버리니 마냥 들이켤 순 없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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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주류 사진= 각 제품 자사 홈페이지

다음은 막걸리 차례! 장마철 심심치 않게 위로가 되는 주류다. 막걸리는 300ml 정도의 사발에 99kcal이며 한 병으로 계산 시 247kcal 정도가 나간다. 낮은 편은 아니지만 한 병에 거의 400kcal가 육박하는 소주에 비하면 이 정도는 귀여운 수준! 막걸리는 함께 먹는 안주, 특히 전이나 제육볶음 등 기름진 음식 때문에 살이 더 찌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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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주류 사진= (왼쪽)senoya/ (오른쪽) 나라셀라 홈페이지

와인은 글라스에 따르는 양의 차이가 있지만 대략 잔의 1/3이 125ml가 나간다고 볼 때 레드와인 경우 88kcal에 달하며 화이트 와인은 대략 102kcal가 나간다. 물론 당도나 바디감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평균적으로는 한 잔당 80~110kcal라고 보면 된다. 역시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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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주류 사진= 각 제품 자사 홈페이지

위스키도 와인과 마찬가지로 글라스에 따르는 양에서 차이가 있지만 한 잔에 25ml 정도 따른다고 볼 때 평균적으로 55~60kcal가 나간다. 50ml에 55kcal 정도 되는 소주를 생각하면 상당한 칼로리다. 도수만 센 줄 알았더니 칼로리도 굉장한 위스키. 조금 배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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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칵테일은 글라스 형태도 다양하지만 들어가는 음료, 베이스 술, 첨가하는 액상에 따라 칼로리의 범위도 굉장히 넓다. 모히또나 코스모폴리탄, 마티니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칵테일은 100~170kcal 정도.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나 마가리타, 피나콜라다 등 당도 높은 칵테일은 600~700kcal까지 나간다고 하니 오늘 알아본 술들의 칼로리 중 가장 넘사벽이 아닐까!



어떻게 칼로리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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