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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는 술집

가수 비의 ‘깡 열풍’이 떠오르는 기분

Editor 김태인 2020.05.28

색상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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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태인

2020.05.28


'술은 자고로 어두운 곳에서 마셔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주목! 어둑어둑한 가운데 빛나는 조명만큼 매력적인 것이 없다. 왠지 모르게 랩을 읊조려야 할 것만 같은 분위기는 물론 네온사인 조명에 취하는 기분이 드는 곳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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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엑스


사진=네이버블로그 '쫑아'님

사진=네이버블로그 '쫑아'님

가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힙’하면 ‘합!’이라고 대답해야 할 것만 같다. 샹들리에와 네온사인 조명 외에는 따로 형광등조차 없는 곳. 곳곳의 네온사인 조명에 클럽에 온 것만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칵테일은 물론이고 각종 위스키를 만나볼 수 있다.


▶이 곳에 왔다면 이 메뉴 꼭!

시원 상큼한 진저 하이볼과 김치 스윗 포테이토 프라이즈의 조합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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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어웨이


사진=네이버블로그 '칼앤그'님

사진=네이버블로그 '칼앤그'님

몽환적인 분위기, 앤티크 한 소품 인테리어에 눈과 귀가 모두 ‘번쩍!’ 뜨이는 곳. 노래와 비디오 그리고 화려한 조명이 우릴 감싼다. 메뉴판 디자인도 감성이 듬뿍 담겨있어 나만 알고 싶은 바의 정석일 것만 같은 곳. (하지만 아쉽게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해 인기 많음 주의) 예쁘다 못해 예술적인 비주얼을 가진 생화들이 꽂혀 나오는 칵테일을 꼭 마셔봐야 해.


▶이 곳에 왔다면 이 메뉴 꼭!

블루 하와이로 가볍게 목을 적셔보자. 달콤한 맛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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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가리박사의 밀실


사진=네이버플레이스 칼리가리박사의 밀실

사진=네이버플레이스 칼리가리박사의 밀실

공포 판타지 영화 이름을 본 딴 곳으로, '밀실'이라는 이름답게 약간은 단절된 공간 같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조명과 미러볼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만 술을 마실 수 없는 분위기가 반전 매력이다. (워~워~ 진정하자) 맥주는 물론 예술과 공간 등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고자 하는 맥주 브루잉 펍.


▶이 곳에 왔다면 이 메뉴 꼭!

바나나 화이트 또는 사브작 IPA를 추천한다. 시그니처 피자인 언노운 피자와 함께 맛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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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몬스터


사진=네이버플레이스 아트몬스터 영등포점

사진=네이버플레이스 아트몬스터 영등포점

체인점으로, 지점에 따라 조금 다른 외관을 가졌지만, 영등포 지점의 입구가 포토 존! 과거의 영화관 티켓부스에 네온사인 조명으로 꾸며져있다. (나 여기 앞에서 사진 좀 찍어줘,,) “맥주 맛이 예술이네”라는 문구를 직접 확인해보고 싶으니, 꼭 들어가 봐야겠다. 군포에서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는 수제 맥주집답게 다양한 매력의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이 곳에 왔다면 이 메뉴 꼭!

부드러운 목 넘김이 매력적인 ‘이태원 프리덤’과 깔끔한 맛을 자아내는 비엔나 라거인 '청담동 며느리'는 꼭 마셔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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