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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비건 안주 찾기

이 아이템들이 비건이었다니!

Editor 반윤선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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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반윤선

2020.02.27


환경에 관심 있거나, 동물보호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비건은 식품업계의 가장 큰 이슈이자 트렌드가 됐다. 이제 우리 사회에서도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비건에게는 선택지가 부족한 게 사실. 그래서 드링킷이 비건을 위한 편의점 안주를 찾아봤다. 보통의 안주 범위에 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술이랑 먹으면 그게 안주가 되는거 아니겠어? 꼭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간단한 안주를 찾는 이들에게도 딱이다.



감자칩 - 프링글스 & 포테토칩


사진=농심 홈페이지


우리가 맥주를 마실 때 찾는 간단한 안주는 바로 '감자'로 만들어진 아이들이 아닐까. 생각보다 감자칩에도 비건 안주가 많아 놀랐다. 대표자를 꼽자면 담백하고 풍부한 감자의 맛을 가진 '프링글스 오리지널'과 우리나라 감자칩 '포테토칩'이다. 특히 프링글스는 '프링글스 핫&스파이시', '프링글스 또띠아 오리지널'도 비건이다. '수미칩 오리지널', '무뚝뚝감자칩'도 비건이다.



비스킷 - 로투스 & 오레오


사진=(왼쪽) 롯데마트 홈페이지, (오른쪽) 오레오 공식 인스타그램


커피맛 비스킷의 고유 명사격인 '로투스'가 비건이라는 사실, 나만 몰랐나? 너무 흔하게 접할 수 있어서 생각조차 못해봤는데 비건이라니. 로투스는 커피에 먹어야 제 맛이긴 하지만, 맥주나 와인의 안주로 곁들여도 조화롭다. 비스킷류의 과자에는 달걀이나 버터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다음 주자도 충격적인데.. 바로 '오레오'다. 아쉽지만 모든 오레오가 비건인 것은 아니다. 미국은 2014년 이후로 오레오에 식물성 크림을 사용하는데, 한국은 여전히 우유를 넣어 생산하고 있다. 포장지가 비닐로 되어있고 영어가 적혀있거나, 원산지가 인도네시아인 오레오만 비건이니 확인해서 먹어야 한다. 맥주나 위스키의 안주로 오레오를 먹어도 나름 꿀조합이다.



도시락 - CU 채식주의

출처 - CU 홈페이지

CU에서 선보인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 중 '도시락'은 파스타와 단호박찜으로 심플하게 구성된 상품이다. 식물성 고기, 방울토마토, 버섯 등을 바질페이스토에 버무려 맛있다는 평이 압도적이었다.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0%이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터들에게도 추천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펄프 용기까지 사용했다니, 칭찬할만 하다. CU 어플을 깔아서 미리 예약을 하면 쉽게 주변 편의점으로 받아 볼 수 있다고 한다. 도시락이지만 달콤새콤해서 맥주나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



아이스크림 - 스크류바&죠스바 외 3종




아이스크림은 보통의 경우 우유가 들어간다. 하지만 샤베트 종류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스크류바, 죠스바를 비롯해 탱크보이, 생귤탱귤 감귤, 왕포도알이 모두 비건 아이스크림이다. 이 아이스크림들은 소주 칵테일을 만들기에도 딱이다. 드링킷에서도 직접 아이스크림 칵테일 컨텐츠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이쯤에서 다시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사심가득)



젤리 - 트롤리

출처 - 트롤리 공식 홈페이지


돼지에서 추출한 젤라틴이 주 성분인 젤리. 이런 상황에서 비건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주는 젤리가 있다는데, 그건 바로 '트롤리 '다. 트롤리의 다양한 종류의 젤리에는 전분이 들어간 게 많아 비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포장지에 당당하게 'Go Veggie'라고 적어놓은 제품은 확실하게 비건인 것이다. '다이노렉스' 맛, '스파게티 사워'의 딸기와 콜라 맛 모두 비건이다. 젤리가 소주랑 잘 어울린다는 건 애주가 사이에서 이미 유명하다. 특히 새콤한 맛을 내는 스파게티 사워 젤리와 먹으면 한 봉지가 순식간에 뚝딱!



Editor 반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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