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스페인에 갔을 때, 시장에 걸려 있던 돼지 뒷다리를 보고 깜짝 놀랐던 경험이 있어요. 난생처음 본 하몽의 비주얼에 이끌려 가게 안으로 들어갔지만, 주머니 가벼운 대학생이...
최근 서울에서 가장 핫한 장소를 고르자면, 단연 성수를 말할 것이다. 주말에 성수에 가면 모든 가게에 웨이팅은 기본일 정도! 하지만 이러한 성수의 인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에디터는 언젠가부터 과일 치즈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치즈에 과육이 살아있는 과일의 상큼한 맛이 더해진 과일 치즈. 치즈 안주에 왠지 모를 부담을 느...
술을 마실 때면, 안주를 준비하는 것이 왜 그렇게도 귀찮을까. 하지만 안주 없이 술을 마시기엔 왠지 모를 허전함이 밀려온다. 그럴 때, 약간의 재료 그리고 선반에 묵혀뒀던 조미...
일주일 7일 중에 무려 5일을 을지로로 출근하는 에디터에게도 가끔은 을지로가 익숙하지 않을 때가 있다. 하루아침에 종종 다니던 맛집이 사라지고, 매번 다니던 골목길에는 처음 ...
나른한 봄이 오니 샹그리아가 그렇게 당긴다. 주말 오후 느지막이 일어나 즐기는 샹그리아를 떠올리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기분. 샹그리아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전통음료로 칵...
봄은 어디 가고 여름이 훌쩍 앞으로 다가왔다. 낮엔 덥고 저녁엔 선선한 초여름 바람이 부는 이 시기에 옷뿐만 아니라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와인. 물론 '여름'하면 ...
마스크를 쓰고 맞는 두 번째 연말. 쉬이 잦아들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 탓에, 여러 사람이 모이는 모임은 부담스러워 올해의 연말 파티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비대면 ...
#먹스타그램 #홈파티 #꿀조합 해시태그만 봐도 머릿속에 바로 떠오르는 그 음식들. 상상만으로도 배부르게 만드는 홈 파티 꿀조합을 준비했다. 이미 여성들 사이에선 국룰이 되어...
에일을 사람에 비유하자면 열정적이고 사교적인, 외향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 아닐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에일에 대한 호불호는 라거보다 강한 편인 듯 하다. 특유의 쓴맛과 과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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