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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 너 무서운 녀석이구나!

냉방병 걸린 에디터 ssul.

Editor 윤은애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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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윤은애

2022.07.22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길가를 걸으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간절해진다. ‘땀이 난다’라는 표현보다 ‘땀이 흘러내린다’라는 말이 적절한 요즘 날씨에 에어컨 바람은 현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 에어컨 바람에 땀과 열을 식히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때쯤, 몸이 바들바들 떨리며 추위를 느끼게 된다. “잠깐인데 뭐~”라는 생각이 미래의 나를 힘들게 할 수 있지만, 이때를 조심해야 한다! 바로 냉방병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말이다. (에디터의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 너무나 당연한 말이겠지만, 에디터의 조언을 통해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냉방병을 예방해 보자.


이런 증상이 있다면 냉방병을 의심해 보자


냉방병 증상은 일반 감기와 비슷하나, 고열의 증상은 거의 없다. 두통과 함께 콧물이 흐르며, 목에도 통증이 온다. 쉴 새 없이 재채기가 나오기도 한다. 몸이 쉽게 피곤해지고 나른해지기 일쑤다. 또한 소화 불량과 동시에 설사나 구토를 유발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마비가 올 수 있고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다.


냉방병, 예방이 답이다


냉방병은 딱히 약이 없는 듯하다. (에디터가 병원에 가서 진단받고 약을 처방받았음에도 며칠째 앓아누워있다는 찐 후기) 이렇기에 냉방병은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에어컨 적정 온도를 지켜 지나친 냉방을 피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소리다. 얇은 긴 소매의 옷을 준비하여, 직접적인 찬 바람을 막아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에어컨 속에서 레지오넬라라는 균이 발생하는데, 이 균이 퍼지면서 사람에게도 감염된다. 그러니 주기적인 환기와 에어컨 청소를 해주어야 한다. 특히 여름철 잠자리에서는 에어컨과 선풍기 바람이 몸쪽으로 향해서는 안 된다. (소중한 내 배, 절대 지켜!)


급격한 체온 변화를 피하기 위해 따뜻한 물이나 차를 함께 마셔도 좋다. 피로 누적이나 수면 부족을 피해, 몸의 면역력을 떨어트리지 않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식사 시,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여 무더위 여름 건강하게 이겨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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