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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을 지켜주세요

우리 몸을 위해 수백만 가지 일을 하는 간 건강 지키기

Editor 김태인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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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태인

2020.03.24


우리 몸에 해독 기능이 있는 곳이 딱 두 곳이라고 한다. ‘간’과 ‘장’. 그래서 이 두 곳의 건강은 잘 챙겨야 하는데, 특히 간은 일명 ‘침묵의 장기’라 할 정도로 손상이 되도 잘 알 수 없다고 한다. 우리를 위해 수백만가지 일을 하는 간인데, 우리도 잘 챙겨줘야 하지 않겠나. 술을 즐겨 마셔도 간 건강은 미리미리 챙기자.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 건강 관리법.


간은 우리보다 하는 일이 정말 많다

피로 회복, 해독 작용, 비타민 합성, 단백질 합성, 중간 대사 작용 등등등.. 내가 하는 일보다 간이 하는 일이 훨씬 많은 건 느낌 탓이 아니다. 간은 이처럼 많은 일을 하는 핵심 장기. 그런 간을 챙겨주지 못하는 건 직장인이나 대학생이나 마찬가지 일거다.


특히 음주 시 흡수되는 알코올은 복잡한 산화대사 과정을 거쳐, 일부는 분해가 되고 일부는 중성지방으로 간에 축적된다.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건 절대 옳은 일이 아니다. 또 스트레스나 몸의 피로 역시 간 건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지금부터 간 세포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간 영양제를 고르는 법’과 ‘일상 속 간 건강 관리법’을 알려 줄 테니 두고두고 살펴보자.


간 영양제 고르기


서양 엉겅퀴 과 식물인 ‘밀크씨슬’ 속 ‘실리마린’ 성분은 간 질환과 간염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는 성분. 이러한 성분이 들어간 영양제을 고르면 아무래도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과유불급’을 늘마음에 새겨야 한다. 과다섭취 시 오히려 위와 간 등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단, 평소 특정 성분에 민감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각종 질병 치료 약 섭취 시에는 반드시 주치의와 먼저 상담이 필요하다는 점 유의할 것 .


Tip ) 영양제 고르는 핵심 포인트

01. ‘실리마린’ 함유량은 1일 권장량 130mg을 넘지 않을 것 ( 식약청 권장 )

02. 無 합성 첨가물, 無 화학부형제 인지 확인 할 것

03. 비타민 B2, B3 혹은 자연유래 영양소가 들어있다면 체내 흡수율 UP

( 비타민B3 (나이아신) -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된다 )



일상에서 간 건강 관리하기


스트레스 받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가장 좋지만, 사회인들에게 쉽지 않은 일이지 않나. 그래서 생활 속에서 쉽게 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을 가져왔다. 엉컹퀴, 결명자, 헛개나무 등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재료로 차를 우려내 마실 것. 특히 엉겅퀴를 차로 만들어 마시면 체내 흡수율이 2-30배까지 높아진다. 쑥과 브로콜리 등의 녹색 식물,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Tip ) 엉컹퀴 차 끓이는 법

01. 엉겅퀴 30-40g을 물 2L에 넣는다

02. 한 시간 가량 보글보글 끓여내면 완성!

03. 미지근 한 상태의 차를 하루 3-4잔 정도 마시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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