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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숨은 다이어트 안주들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다이어터들도 편하게 좀 먹자구요

Editor 이유진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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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이유진

2020.02.14


맥주만 마시자니 속도 안 좋고 헛헛하다. 아무리 다이어트 중이라고 하지만 간단하게라도 안주를 즐길 순 없을까? 매일 다이어트 걱정인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바로 편의점 다이어트 안주! 다이어터와 편의점이 친해질 수 있다니. 최근에는 도시락부터 간식까지 저칼로리 음식들이 속속히 편의점에서 ‘발각’ 되고 있다는데 그중 에디터가 4가지를 꼽아봤다.



최저 칼로리는 나야 나, 곤약젤리
사진=인스타그램 @benz7_7


대부분이 10kcal 이하로, 물을 제외한 편의점 음식들 중 칼로리가 제일 낮은 곤약 젤리. 곤약이라면 無 맛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요즘 편의점 곤약 젤리들은 맛이 꽤나 좋으니 걱정하지 말자.


복숭아, 포도, 사과 맛 등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휴대성이 좋아 들고 다니기도 딱이다. 과일 베이스의 술과 먹어보는 것을 추천!



이름값 제대로, 감동란
사진=인스타그램 @un.e_3


집에서 삶은 듯한 비주얼을 그대로 구현해낸 감동란은 조리법이 SNS 상에 돌아다닐 정도로 이미 유명하다. 훈제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감동란이 나온 후 그 ‘감동’을 맛본 사람들은 이 제품만 찾는다고.


두 개가 한 세트인 감동란은 125kcal 정도로, 계란 삶기가 귀찮은 1인 가구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계란 자체에 약간의 간이 되어있어 맥주와 안성맞춤. 자주 먹는 사람들은 마켓컬리에서 6구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편의점에서도 채소를? 샐러드 볼
사진=인스타그램 @erica_honkai


빵집에서 주로 구입했던 샐러드를 이젠 편의점에서도 쉽게! 유통기한을 철저히 지킨 신선한 채소들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구할 수 있다니. 요즘엔 닭 가슴살 소시지, 치즈, 과일, 고구마 등 다양한 재료로 조합된 각양각색의 샐러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 샐러드 파스타도 편의점에서!?


한 번에 많은 양의 채소를 구입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편의점 샐러드를 먹어보자. 보통 3000원 대의 가격에 칼로리도 130~250 정도여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밥 대신 샐러드와 함께 반주를 곁들이는 건 어때?



다이어터들도 라면, 가능해. 컵누들
사진=인스타그램 @bee_babsang


다이어터들의 최대 적, 나트륨과 밀가루 부자 ‘라면’. 아는 맛이 무섭다고 스트레스 받거나 개운한 맛이 당길 때는 라면을 끊지 못한다. 그런 다이어터들을 위해 탄생한 컵누들. 밀가루 대신 콜라겐으로 면을 만들고, 나트륨 수치를 낮췄다. 칼로리는 말해 뭐해. 딱 120kcal ! 평균 550kcal 정도의 밀가루 라면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위에 소개한 감동란과도 아주 좋은 조합이라고. 맥주 한 캔과 컵누들을 함께 즐겨보자. 그래도 어느 정도 나트륨이 있으니 붓기 조심! 최근에는 우동 맛, 잔치국수 맛, 마라 맛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니 골라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편의점, 알고보니 다이어트 푸드 성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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