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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탐나! 집에 들이고픈 스타들의 홈바 5

나래바부터 더기바까지!

Editor 김보미 2021.03.10

Editor 김보미

2021.03.10


SNS를 구경하다 보면 탐나는 인테리어가 정말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시선을 끄는 건, 바로 홈바다. 밖에서 술을 마시는 것이 조심스러운 요즘, 근사한 칵테일 바 부럽지 않은 공간에서 하루의 피로를 푸는 기분은 어떨까? 생각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진다.


당장이라도 우리 집에 들여놓고 싶은, 트렌디한 감성의 홈바를 운영(?) 중인 셀럽들을 모아 봤다. 아기자기부터 시크, 모던까지! 당신의 취향을 저격할 스타들의 홈바를 랜선으로 구경해 보자.


박나래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홈바 열풍을 불러온 셀럽, 박나래의 '나래바'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그는 분홍색 네온 조명으로 강렬한 인상을 줬던 첫 번째 나래바를 운영하다, 블랙 앤 화이트에 골드가 가미되어 럭셔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나래바 2호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여러 번의 변화를 거쳐, 현재 그가 운영 중인 홈바의 인테리어 포인트는 동물이 가득 그려진 벽지와 감탄을 자아내는 한강 뷰. 박나래는 여기에 유니크한 거울 등의 소품을 적절히 활용해 독특한 느낌을 줬다. 극강의 화려함을 자랑하는 이 인테리어, 박나래이기에 소화 가능하다.


이국주

사진=이국주 인스타그램

누구보다도 포장마차에 진심인 셀럽, 이국주! 포장마차에 푹 빠진 그는 주황색 비닐과 플라스틱 의자, 테이블을 이용해 평범한 베란다에 '국주네 포차'를 오픈했다. 메인 메뉴는 돼지 두부김치와 오돌뼈, 삼치구이 등. 포장마차 필수 메뉴인 어묵탕과 우동, 계란말이도 준비돼 있다.


'국주네 포차'의 인테리어 포인트는 은은한 빛을 내는 꼬마 전구와 벽에 붙여진 가격표. 여기에 막걸리를 위한 양은 주전자와 분식집 멜라민 접시를 더해 포장마차 분위기를 제대로 냈다.


화사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마마무 화사 역시 그의 이름을 내건 홈바 '화자카야'를 선보였다. 이자카야 형식이지만 음식은 배달시켜 먹는 독특한 시스템. 고스톱과 만화책 등의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화사표 홈바의 포인트는 인스타그램 감성이 흘러넘치는 나무 조명과 문발. 오렌지 컬러와 초록색 컬러의 레트로 문발로 트렌디한 느낌을 살렸다. 나무 비즈가 달린 문발을 설치해 일상생활을 위한 공간과 화자카야만을 위한 공간을 나눈 것이 특징이다.


김진수

사진=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화려함보다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면, 개그맨 김진수의 홈바는 어떨까. 그의 공간은 깔끔하고 세련된 '홈바의 정석'이다. 김진수는 블랙 앤 우드로 심플하게 정리된 인테리어에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와인잔 걸이와 조명을 배치해 남다른 감각을 뽐냈다.


카페인 듯 스튜디오인 듯, 따스한 감성이 흘러넘치는 이곳. 인테리어 카탈로그에 등장할 것 같은 공간이다. 당장 '좋아요'를 누르고 싶은 백점만점 인테리어!


토니안&김재덕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홈바보다는 실제 가게에 가까운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토니안과 김재덕의 '더기바'. 검은색 바 테이블이 놓여 있고, 테이블 뒤로 각종 양주가 놓여 있는 선반이 있다. 왠지 전문 바텐더가 상주하고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핵심이다. 올블랙 인테리어로 그만의 개성을 시크하게 표현한 것 역시 눈여겨보아야 할 '더기바'의 포인트. 영화 속 주인공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위스키 한 잔을 마시는 장면이 떠오르는 인테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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