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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못하는 게 없네? 술을 원료로 한 화장품 3

이거 바르면 취하나요? 취했으면 좋겠는데

Editor 김태인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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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태인

2021.01.19

일부 과일이나, 식품은 직접적으로 피부에 발랐을 때,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활용도가 높은 식품류에 비해, 술은 활용도가 낮을까? 모르시는 말씀, 전혀 그렇지 않다. 드링킷에서는 이미 소주 200% 활용법도 소개한 적이 있다는 사실! 에디터는 종종 마시다 남은 술을 실생활에 사용하곤 하는데, 시중에 판매 중인 화장품 사이에도 술이 들어간 제품이 있을지 궁금증이 생겼다. 과연 어떤 화장품이 술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을까? 지금부터 술을 품은 이색 화장품들을 함께 만나보자.


스킨푸드 - 블랙슈가 퍼펙트 에센셜 스크럽 2X

사진=스킨푸드 공식 웹사이트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라는 광고 문구로 소비자들에게 각인된 브랜드, 스킨푸드는 식품을 이용한 화장품 브랜드의 선두주자가 아닐까? 블랙슈가 스크럽은 이름 그대로, 흑설탕을 이용해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기 위한 제품이다. 흑설탕과 청주 혼합물을 잘 배합해 숙성했다. 술이 들어간 신제품 출시도 더 기대할게요 스킨푸드 ♡


* 세안 시 청주를 활용하면 보습과 영양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오젠 - 와인 리프트 파하 거즈 필링

사진=온라인 셀렉트샵 29cm

이 제품은 직접 와인 패드를 만들기 번거로울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와인 및 각종 베리류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거즈 제품으로, 피부의 묵은 각질을 제거해 주고, 남은 스킨을 얼굴에 흡수시키면 피부 진정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남은 와인으로 집에서도 이와 유사한 레드와인 스킨팩을 직접 만들 수 있다.


라퀴베 - 레드와인 바디 에멀전

사진=온라인 셀렉트샵 29cm

실제 프랑스산 레드 와인과 샴페인을 함유한 제품으로, 바디로션과 워시 그리고 입욕제 제품을 판매 중이다. 패키지도 와인병에서 영감을 받은 느낌이 든다. 국내산 와인 대비, 프랑스 와인의 폴리페놀 함량이 4배 이상 풍부하기 때문에, 프랑스산 와인을 고집한다고 한다. 와인 한 잔을 즐기며, 넓은 욕조에 와인 입욕제를 풀어 두고 하루의 피로를 풀어 보는 것도 좋겠다.


* 레드 와인 및 샴페인 속 ‘폴리페놀’ 및 ‘안토시아닌’과 같은 성분이 피부 노화를 방지해 주며, 피부의 탄력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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