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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TOP 7, 닮은 술 찾기 #2

도대체 어디까지 매력적일 셈이야?

Editor 김태인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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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태인

2020.05.25

각종 예능에서 재미는 물론, 시청자들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불러주는 '사랑의 콜센터'를 통해 또 한 번 눈물샘을 자극하는 우리의 트롯맨들. 지난 1편에 이어 팔색조 매력을 가진 트롯맨 4인을 소개한다.


▶미스터 트롯과 닮은 술, 1편 보러가기


*이번 편 역시, 에디터가 차마 다 헤아리지 못한 매력이 더 많으니 재미로 봐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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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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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영탁막걸리 공식 인스타그램 / 영탁 인스타그램 @zerotak2

트로트에 찰떡인 구수하고 걸쭉한 목소리 덕에 ‘막걸리 보이스’ 그리고 ‘탁걸리’라는 애칭을 가진 트롯맨. 다양한 곡 소화능력을 가진 영탁은 트롯 연하남의 새로운 공식을 써가는 듯하다. 그는 막걸리와 깊은 인연 덕에 예천양조의 모델로 선정되고, 최근 출시된 ‘영탁 막걸리’로 애주가 팬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사로잡았다.


▶어떤 술과 닮았나?

말해 뭐할까.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영탁 막걸리’로 설명은 이미 끝났다. 영탁과 막걸리는 혼연일체 수준 (막걸리~한~잔 노래 한 소절, 무조건 불러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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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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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민호 인스타그램 @jangminho7

약 20여 년의 무명 활동 끝에, 이제야 진가를 발하고 있는 대기만성의 아이콘. 큼지막하고 촉촉한 눈망울 덕에 ‘사슴눈 장민호’라는 별명을 가졌다. 오랜 연습과 실전으로 다져진 내공으로 노련함과 성숙미 가득한 노래 실력을 뽐낸다. 그의 무대 한 번이면 마치 폭풍우가 휩쓸고 간 듯 이미 눈물이 흐르고 있는 나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


▶어떤 술과 닮았나?

과일즙이나 포도주 등을 숙성시켜 증류한 브랜디가 떠오른다. 입 안에 긴 여운을 남기는 코냑처럼 그의 노래 한 소절은 우리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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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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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찬원 인스타그램 @mee_woon_sanae

“흐어어~ 허야듸야~” 하며 구수한 노랫가락을 뽐내 '청국장 보이스' 그 자체인 트롯맨. ‘진또배기’ 라는 곡을 본인에게 아주 잘 맞게 소화해 ‘찬또배기’로 불리는 별명 부자이기도 하다. 그는 청국장 같은 짙은 매력의 목소리와 달리 가끔 아이처럼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기도 한다.


▶어떤 술과 닮았나?

과일주스와 데킬라를 섞은 마가리타 칵테일. 칵테일이라고 절대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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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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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동원 인스타그램 @jeongdongwon13

미성년자인 동원 군은, 번외로 음료에 비유해 보았다.


미스터트롯 최연소 TOP 7. 어린아이답게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노래를 할 때에는 누구보다 진지한 눈빛으로 임하는 타고난 신동. 어떤 노래든 모두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흡수력이 아주 뛰어나다. 진심을 가득 담아 부르는 특유의 감성에, 인생을 두 번 살아본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을 정도. (모두의 마음속 0순위, 정동원 맞잖아요?)


▶어떤 음료와 닮았나?

미성년자인 동원군(?)은 달콤한 오렌지 주스에 비유하고 싶다. 호불호가 적고 만인의 사랑을 받는다는 점에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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