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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베이글 활용하는 레시피 소개합니다

크림치즈만 발라 먹던 베이글은 NO!

Editor 윤은애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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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윤은애

2022.12.20

평소 베이글을 즐겨 먹는 편이다. 그냥 먹어도 담백하고 맛있지만, 다 먹지 못한 날엔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꺼내 먹으면 카페에 가지 않아도 맛있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일명 냉장고 파먹기를 위해 정리하던 중 깊숙한 곳에서 베이글을 발견했다. 굉장히 반가운 마음이 들 때쯤, 크림치즈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남은 베이글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한참을 고민했다.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가져온 4가지 레시피. 혹은 크림치즈만 발라 먹기 질렸던 이들에게도 탁월한 선택지가 될 것이니 참고하도록!


베이글 칩

사진=인스타그램 'leessu_leessu_'

가장 간단하면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인 베이글 칩. 바삭한 식감이 손을 멈추지 못하게 하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고 초콜릿 소스나 딸기잼 등 다양한 디핑 소스를 준비해서 본인의 취향에 맞게 먹어도 좋다. 어니언 베이글이나 블루베리 베이글 등 맛이나 향이 첨가된 베이글은 그대로 즐겨도 OK! 만들기도 편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 간식으로도 강력히 추천한다.


▶ 레시피

① 원하는 베이글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②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 10분.


베이글 샌드위치 & 베이글 후르츠 그릭요거트

사진=인스타그램 'jjeong_table_'

다이어트식으로도 좋고, 주말 아침 브런치로 즐겨보도록 하자. 커피 한 잔만 있다면 인스타그램 속 감성 사진도 찍을 수 있으니 알아두자! 냉장고 속 잠자고 있던 채소들을 처리하기에도 좋은 베이글 샌드위치. 소스를 첨가하고 싶다면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추천한다.


▶ 레시피

① 베이글을 따듯하게 데운다.

② 반으로 갈라 크림치즈 혹은 소스를 얇게 펴 바른다.

③ 치즈, 양상추, 로메인, 햄, 연어, 아보카도, 당근 라페 등 취향에 맞게 넣으면 완성.


크림치즈의 높은 칼로리가 다소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추천하는 레시피다. 크림치즈는 100g당 약 250kcal이지만 그릭요거트는 100g당 170kcal다. 꾸덕꾸덕한 그릭요거트는 체중 감량은 물론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데 도움을 주니 일석이조다. 좋아하는 과일을 선택해서 함께 즐기도록!


▶ 레시피

① 해동된 베이글을 반으로 갈라준다.

② 에어프라이어 180도 앞뒤로 각 2분.

③ 그릭요거트를 듬뿍 올려준다.

④ 예쁘게 자른 제철 과일을 올리면 완성.


베이글 마늘빵

사진=인스타그램 'chul_hoan'

앞에서 언급한 베이글 칩에 마늘 소스를 만들어 마늘 바게트를 만들어도 좋다. 마늘의 깊은 풍미를 더 느끼고 싶다면 베이글을 이용해 마늘빵을 만들어보자.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맛은 중독성이 강해서 다들 과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부드러운 마늘빵을 먹고 싶다면, 소스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묻히기를 추천한다.


▶ 레시피

① 해동된 베이글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거나 칼집만 내서 벌려준다.

② 약간의 버터를 전자레인지에 10초가량 돌려 녹여준다.

③ 버터에 다진 마늘, 연유, 설탕을 각 2 대 3 대 1 비율로 넣어 잘 섞어준다.

④ 베이글 한쪽 면에 소스를 올리거나, 칼집 사이사이에 아낌없이 넣어준다. (파슬리는 선택!)

⑤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 7분~10분. (오래 할수록 딱딱해지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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