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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탐험] 꿈 속을 거니는 듯 몽환적이야...‘드림월드’

코카콜라 드림월드 팝업 다녀옴

Editor 김진선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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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진선

2022.11.08
편집자주‘스페셜·핫플레이스·기간 한정 팝업 스토어’와 같은 단어는 얼핏 들어도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도대체 어떤 점이 그렇게 특별하고 다르기에 수많은 이들이 찾는 것인지 궁금하기 때문. 갔던 곳은 또 가기 싫지만, 남들이 가는 HOT한 곳은 놓치고 싶지 않다면? 이왕이면 특별한 곳에 가보고 싶다면? 잘 찾아왔다. 드링킷 에디터들이 각 매장을 탐방하고 고스란히 전하려 한다. 이름하여 스콘탐험(스페셜 콘셉트 매장 탐험)! 에디터들의 발길이 향한 곳에서 정말 ‘스페셜 한 향기’를 맡을 수 있었을까?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출시를 맞아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아르떼뮤지엄’으로 잘 알려진 디스트릭트(d’strict)와 손잡고 ‘영원한 자연’이라는 테마로 꾸며졌다. 코카콜라는 2월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를 출시하며 피치스와 협업해 대중과의 소통을 꾀했다. 이어 7월에는 아티스트 마시멜로와 협업해 ‘코카-콜라 제로 MARSHMELLO’를 내놓으며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하우스파티를 열었다. 꿈 속을 거니드는 몽환적인 분위기로 완성된 드림월드 팝업 현장, 함께 출발해 볼까.


무한한 상상력이 펼쳐지는 꿈의 세계를 경험해 보세요

이번 팝업은 BEACH, JUNGLE, THUNDER, DREAMWORLD로 구성됐다. 자판기 아니고 문입니다.


문을 열면 꿈의 세계가 활짝 펼쳐진다. ‘다양한 구름이 만들어내는 빛을 머금은 아름다운 구름은 끊임없이 모양을 바꿔가며 찬란한 색을 더해 끝없이 펼쳐진 신비로운 해변의 모습을 선사한다’라는 소개 문구와 함께, 드러난 정경. 꿈 속에서 바다 좀 본 사람이라면 입이 떡 벌어질 한 분위기다. 어두워 한 발 앞으로 내밀기 조심스럽지만, 꿈 속을 거니는 것처럼 성큼 걸어보면 기분이 묘하다. 늦은 저녁 해변에 다다른 듯, 바닷물이 발을 적시는 듯, 구름이 넘실넘실 춤을 추다 바다에 잠식돼 버릴 것처럼 생동감 넘친다.

두번째 공간 JUNGLE에 도착하자, 표범, 코끼리 등 동물이 어슬렁어슬렁 정글을 거닐고 있다. ‘어둠이 찾아온 깊은 밤, 반짝이는 생명체들이 빛을 밝히는 정글. 스스로 빛을 내는 환경 속에서 투명한 몸으로 주변 색을 머금은 동물들을 마주하며 정글의 신비를 경험한다’라는 글이 쓰여있다.


꿈 속에서 대상을 마주하듯, 신비하고 몽환적이다. 사방에서 동물이 움직이고 울음소리가 나기에 자꾸만 고개를 두리번거리게 된다. 꿈속에서 정글에 다다른다면 이런 느낌일까.

세 번째 마주한 곳 THUNDER. ‘무한한 상상력이 펼쳐지는 드림월드 테마로 특별 제작한 빛나는 구름과 번개. 꿈의 세계에 온 듯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라는 문구가 우릴 반겼다. 꿈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천둥 번개가 바로 눈앞에 펼쳐진다.


마지막 장식은 DREAMWORLD다. ‘알고 있니? 우리들 마음속 깊은 곳에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놀랍고 초현실적이며, 예측조차 할 수 없는 꿈의 세계. 꿈나라의 맛을 느껴봐. 코카 코카 제로 드림월드!’라고 쓰여있다. 기-승-전-드림월드.


뭉게뭉게 떠다니는 구름과 달콤함을 자아내는 알록달록한 색깔들로 앞에서 본 분위기와 다른 꿈의 나라가 등장했다. 달콤하면서도 코카콜라 맛을 잃지 않고 고스란히 담아낸 코카 콜라 제로 드림월드 맛을 구현한 듯했다.


마치 꿈을 꾸는 듯한 분위기로 완성된 이번 팝업. 몽환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로, 제로 드림월드 맛을 펼쳐 놓은 듯했다. 제로 드림월드 맛을 좀 더 이해하게 됐다고 할까. 시각과 청각, 미각으로 제로 드림월드를 경험한 듯하다. 12월 4일까지 서울 홍대 와이즈파크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어서 출발하시길.


네 글자 평 : “꿈속인듯”



사진=서정준 객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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