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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슐랭 먹어볼랭’은 어디로 가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발간 행사 다녀옴

Editor 김진선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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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진선

2022.10.14

드링킷 기획 콘텐츠 ‘미슐랭 먹어볼랭’을 진행하면서, 미쉐린 선정 맛집을 여러 군데 다니고 있다. 라멘, 닭갈비, 돼지국밥 등 다양한 요리를 먹어봤지만, 거리감이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가격뿐 아니라, 분위기도 부담스러울 거 같아서다. 하지만 정작 미쉐린 선정 맛집을 다니며 느끼는 점은 ‘매우 가깝다’라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평소 즐겨 먹는 다양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빕 그루망’이라는 선정 아래에서만 말이다. 매우 가까운 곳에서, 어렵지 않게 맛있는 음식을 부담스럽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다니. 숨은 맛집을 찾아다니기 어려운 이들에게 미쉐린 가이드는 그야말로 훌륭한 가이드 역할을 해주고 있지 않은가! 올 한해도 미쉐린 맛집 탐방을 열심히 다녔지만, 이 발자취는 2023, 내년으로도 이어질 터!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행사가 열린다고 해, 빠른 걸음으로 다녀왔다.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발간 행사가 열렸다. 2023 에디션에는 35개 스타 레스토랑 및 57개 빕 구르망 레스토랑을 포함해 총 176곳의 레스토랑들이 포함됐다. 특히 1곳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1곳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및 6곳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이 새롭게 추가됐다.





눈길을 끈 건 미쉐린 영 쉐프 어워드, 멘토 쉐프 어워드와 소믈리에 어워드였다. 1993년생의 셰프와,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30년 넘는 경력을 지닌 멘토 셰프의 모습에서 또 다른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훌륭한 요리를 입체적이고 다채롭게 느낄 수 있게 가이드해주는 소믈리에에게 전하는 메달도 의미 있게 다가왔다.


드링킷 에디터들이 내년 발길을 향할 빕 그루망은 3곳 추가돼 총 57곳이다. 그곳에서 12곳만 선정해야 한다니 벌써부터 가슴이 콩닥거린다. 다녀온 곳을 제외하더라고, 아직 갈 곳은 많다는 거!


미쉐린 맛집 추천은 인스타그램 댓글로 주세요!


사진=이오스커뮤니케이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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