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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름의 맛, 옥수수 맛 신상 과자

여름을 기다리는 유일한 이유

Editor 윤은애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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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윤은애

2022.08.18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좋은 이유가 있다. 바로 7월에서 9월이 제철인 옥수수 때문이다. 사시사철 휴게소나 시장에서 파는 옥수수도 좋지만, 여름에 JMT 트럭을 찾아다니는 것도 꽤 즐거운 일이다. 흐르는 땀을 닦으며 먹는 뜨거운 옥수수의 맛은 별미 중 별미다. 그래서인지 여름에는 옥수수를 활용한 먹거리를 더 찾게 되는데, 올해는 다양한 간식이 출시 돼 에디터의 눈길을 끌었다. 먹짱 타이틀을 단, 과자를 사랑하는 에디터가 이를 놓칠 수 없기에 옥수수 맛 과자를 한데 모아 맛봤다.


신상 옥수수 디저트를 보려면 여기로!


C콘칲 초당옥수수


옥수수 과자의 대명사인 콘칲을 초당옥수수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콘칩도, 콘칲도 아닌 C콘칲이 진짜 이름!) 본래의 C콘칲 군옥수수에 달콤하고 상콤한 초당옥수수가 더해져 만들어진 C콘칲 초당옥수수는 잘 익은 옥수수처럼 조금 더 노란색을 띤다. 짭조름한 맛보다는 초당옥수수의 특징인 단맛이 더욱 가미되어 고소하면서도 달달하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우유와 함께한다면, 고소한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운옥수수


구운감자와 구운고구마에 이어 구항작물 시리즈로 구운옥수수가 출시됐다. 길쭉하고 얇은 막대 모양 겉에는 시즈닝이 거의 묻어있지 않고, 석쇠에 구운 그을린 모양이 새겨져 있다. 봉지를 열면 옥수수의 고소한 냄새가 진동한다. 입안에는 달고 짠 버터의 맛이 은은하게 풍긴다. 하지만 짠맛보다는 담백하고 달달한 맛이 더 강렬해 앉은 자리에서 순삭 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녀석이다.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까지 완벽하기에 어디 하나 마이너스 점수를 줄 곳이 없다.


오예스 옥수수


딸기, 자색고구마, 녹차&팥 등 다양한 맛이 줄지어 출시되었지만, 왜 오예스 옥수수는 이제야 나타났을까. 옥수수의 노란색과 초록색을 담아 만든 귀여운 포장지들도 괜스레 설레게 만든다. 오예스의 시그니처인 네모난 모양 위에 물결 모양이 그려진 것은 변함이 없다. 그 속에는 옥수수의 색을 그대로 담은 듯한 옥수수 크림이 듬뿍 들어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옥수수 크림과 달콤한 초코의 조합이 예상대로 조화롭다. 오예스는 전자레인지에 돌려 따뜻하게 먹거나, 냉동실에 얼려 차가운 간식으로 먹어도 좋다.


옥수수 상당히 좋아해!♥


사진=윤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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