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바로가기
dim
bar_progress

건강한 피자, 두부 피자!

맥주 안주로도 좋아요

Editor 김보미 2022.07.25

색상 바
색상 바

Editor 김보미

2022.07.25

부쳐 먹어도, 구워 먹어도 맛있는 두부. 두부는 맛은 물론 영양소까지 풍부한 슈퍼 푸드다.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면서 칼로리는 낮아,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려는 이들에게 각광받는 식품이기도 하다.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두부면 레시피에 이어, 이번에는 두부로 만드는 피자 레시피를 준비해 봤다. 피자가 먹고 싶지만 칼로리가 부담되는 다이어터라면, 두부 피자를 만들어 먹어 보자.


두부 부침 피자


재료

두부, 양파, 소시지, 파스타 소스, 피자치즈



조리법

① 두부를 큼직하게 잘라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 뒤, 양면이 노릇해지도록 굽는다.

② 기름을 두른 팬에 잘게 썬 양파와 소시지를 볶는다.

③ 양파가 익으면, 파스타 소스를 넣고 볶는다.

④ 노릇하게 구운 두부 위에 파스타 소스를 바르고, ③에서 만들었던 토핑을 얹어 준다.

⑤ 피자 치즈를 올리고, 뚜껑을 덮은 뒤 치즈가 녹을 때까지 익힌다.



거창한 것 같지만, 토핑 재료를 볶고, 두부를 부친 뒤 토마토 소스와 치즈를 올려 주면 끝나는 아주 간단한 레시피다. 시간과 정성을 쏟지 않아도 맛은 훌륭하다. 밀가루 도우로 만든 피자보다 좀 더 건강한 맛! 도우가 부드러운 피자를 먹는 느낌이다. 토마토 소스가 올라가 있다 보니 두부의 맛이 강하지 않고, 치즈와도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져 콩의 비린 맛을 싫어하는 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떠먹는 두부 피자


재료

두부, 계란, 양파, 소시지, 파스타 소스, 피자치즈



조리법

① 숟가락이나 국자 등으로 두부를 으깬 뒤, 계란을 풀어 섞는다.

② 기름을 두른 팬에 잘게 썬 양파와 소시지를 볶는다.

③ 양파가 익으면 파스타 소스를 넣고 볶는다.

④ 기름을 두른 팬에 으깬 두부를 구워 준다.

⑤ 두부가 노릇하게 익으면 파스타 소스를 바른 뒤, ③에서 만들었던 토핑을 얹어 준다.

⑥ 피자 치즈를 올리고, 뚜껑을 덮은 뒤 치즈가 녹을 때까지 약불에서 익힌다.



앞서 소개한 두부 피자와는 달리, 계란이 들어가 좀 더 고소하다. 계란물을 입혀 노릇하게 부친 두부 부침 같은 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으깬 두부로 만든 도우를 얇게 펴 바삭하게 구운 것이 신의 한 수! 부드러운 도우보다 바삭한 도우가 좋은 이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타바스코 핫소스를 곁들여 매콤하게 즐겨 봐도 좋다.



두부의 변신은 무죄☆


사진=김보미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