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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챠니즘에 빠져도 괜찮아! 최애 밀키트 추천 4

혼자 먹기 아쉬워 공유해요

Editor 김진선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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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진선

2022.02.28


집콕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집밥을 해먹는 일도 많아졌다. 하지만 매일 해먹는 음식은 지겹고, 색다른 요리를 해보자니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늘 재료가 남아 아까운 마음이 들었다면? 잘 찾아왔다.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밀키트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은 셈이니 말이다. 찌개, 볶음요리, 한식, 중식 등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다양해 볼 때마다 떡 벌어진 입을 닫을 수 없을 정도다. 많고 많은 밀키트 중에 에디터가 N번째 구매 중인 갓템을 소개한다. 철저하게 에디터의 취향이니, 참고해주길!


▶프레시지 마라샹궈

사진=프레시지


마라향을 한 번 맛보면 절대 빠져 나올 수 없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날, 매운 맛이 땡기는 날엔 어김없이 마라샹궈를 끓인다. 프레시지 마라탕에는 소고기 양지, 새우, 피쉬볼, 표고버섯, 떡볶이 떡, 마라소스와 고추맛 기름 등이 들어있다. 냄비에 재료와 물 적당량을 넣고 7분 정도 끓이면 완성된다. 젓가락아, 춤출 준비 됐어?


에디터의 꿀팁: 마라향을 강하게 느끼고 싶다면 소스를 다 넣으면 되고, 아니라면 적당량을 원하는 만큼 넣으면 된다. 누가 봐도 1인분이기에 청경채나 대패삼겹살 등 취향에 맞게 더해 먹으면 된다. 밥과 함께 먹으라고 하지만 마라샹궈만 즐겨도 풍족하다. 국물 요리가 먹고 싶은 날엔 자매품 마라탕을 끓이면 되겠다!


▶프레시지 밀푀유나베

사진=프레시지


마라샹궈가 혼자 먹기 위한 요리라면 밀푀유나베는는 함께 먹기 위해 끓인다.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에 맞기 때문인데, 시원한 국물 맛과 풍부한 재료(소고기, 배추, 숙주, 청경채, 백목이버섯, 감자 수제비 등)에 또 한 번 만족하게 된다. 프레시지 밀푀유나베는 더 깊은 맛을 자랑해 타사 제품보다 손길이 간다. 만드는 법도 간단한데 배추 위에 깻잎, 그 위에 고기를 올리는 식으로 탑(?)을 쌓고,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준 뒤 냄비에 살포시 넣으면 된다. 소스와 다시마를 미리 끓여 육수를 만드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쉬워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자신감이 마구 솟아난다. 제 얘기 아니에요~(씨익) 완성된 밀푀유나베에 기다리고 있는 땅콩소스와 간장소스 중 기호에 따라 찍어먹으면 된다.


에디터의 꿀팁: 재료를 더 넣으면 더 풍성해진다. 배추나 청경채, 버섯 등을 더 넣어 끓여 먹어봤는데 맛있는 밀푀유나베가 더 맛있어 진다. 국수류를 좋아한다면, 칼국수를 끓여서 먹어도 만족할 듯하다.


▶피코크 어메이징 부대찌개

사진=피코크


직화 용기 그대로 끓이면 되는데 캠핑에 갔을 때 더 빛을 발할 것 같다. 풍부한 소시지와 햄, 치즈, 홍고추에 라면까지 풍성하게 들어간 재료를 넣고 보글보글 끓이면 완성. 라면보다 끓이기 쉽네! 팔팔 끓는 부대찌개 한 숟가락 맛보고 나면, 밥 한 공기가 게눈 감추듯이 사라진다.


에디터의 꿀팁: 밥과 먹어도 좋지만, 반개만 들어있는 라면이 아쉬웠다면 라면 하나를 더 투척하자! 남은 국물에는 밥을 비벼 먹으면 되니까!


▶쿡솜씨 오꼬노미야끼


사진=쿡솜씨


일본에서 먹은 오꼬노미야끼가 그리워져 주문한 쿡솜씨 오꼬노미야끼! 오꼬노미야끼 파우더, 오징어, 새우, 숙주, 양파, 실파 등 재료가 완벽 구비돼 있고 부치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조리법에 재구매가 이어지다. 재료들은 한번 씩 헹구고, 찬물 120g에 오꼬노미야끼 파우더에 휘휘 섞으면 되는데 살짝 묽은 느낌으로 해야 잘 부쳐진다. 뜨겁게 부쳐졌을 때 데리야끼소스와 마요네즈를 기호에 따라 뿌리고 가스오브시를 얹으면 완성!


에디터의 꿀팁: 부치면서 오꼬노미야끼의 동그란 모양을 만드는데, 기름이 부족하면 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부침개보다 두꺼운 편이므로 뚜껑을 닫고 중불 상태로 둬야 재료가 골고루 익는다.


이제 나도 밀키트 요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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