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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최후의 섬’ 푸드 레시피, 따라 해볼까?

닭을 이용한 별미 요리 메뉴♡

Editor 김태인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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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태인

2021.12.09


고개만 돌리면 다양한 식재료를 손쉽게 손에 넣을 수 있지만, 우후죽순 넘쳐나는 레시피가 지루해졌다면?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밀키트마저 식상해 무언가에 도전해보고 싶은 당신! 초간단 재료로 셰프 못지않은 요리 솜씨를 뽐낼 수 있는 레시피가 여기있다. OTT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예능 ‘문명:최후의 섬’(이하 ‘문명’)에서 모두의 군침을 자아낸 ‘문명 닭탕’이 바로 그것이다.


‘문명’은 무인도에 고립된 ‘문벤져스’ 10인의 생존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셰프, 생존 전문가, 수영선수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10인은 무인도에서 서로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나누며 새로운 문명을 건설한다. 무인도에서 생존하는 데 가장 중요했던 것은 바로 의식주. 팀원들이 합심해 무인도에서 찾아낸 식재료들을 맛있는 요리로 탄생시킨 것은 바로 셰프 김소봉이다. 김소봉 셰프는 도구와 재료가 거의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열악한 상황에서 본인의 요리 내공과 센스를 십분 발휘해 다양한 생존 음식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그의 능력은 '문명' 팀의 생존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해당 요리들은 단순히 배를 채울 수 있는 것을 넘어 맛과 영양까지 훌륭하게 갖춰 팀원들은 물론, '문명'을 감상하는 시청자들의 눈길마저 사로잡았다.


'문명'과 같은 생존 위기의 순간뿐만 아니라 캠핑이나 차박을 즐길 때, 최소한의 재료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김소봉 셰프의 서바이벌 푸드 '문명 닭탕'의 레시피를 공개한다.


닭을 이용한 문명 닭탕, 이렇게 만들어요!

*준비 재료 : 고둥, 닭, 우뭇가사리, 해초류, 소금



① 닭과 고둥을 깨끗하게 손질해 물에 볶는다.



② 닭의 겉이 익혀지면 물을 더 넣고 우뭇가사리 등 해초류를 넣어 간을 맞춘다. 해초류에 풍부하게 함유된 염분이 맛을 진하게 해주고 신선한 향을 더해준다.


*무인도가 아닐 경우의 팁 - 버터 한 스푼을 넣고 적당히 오일을 두르면 더욱 훌륭한 풍미를 낼 수 있다.



③ 간을 맞춘 닭과 해초류를 볶고 한 시간 동안 푹 익힌다. 기호에 따라 감자를 넣어줘도 좋다.


*무인도가 아닐 경우의 팁 - 닭을 볶는 중간, 바지락을 더해 함께 잘 볶아주다 불린 미역을 넣고 조금 더 볶아준다. 그리고 물을 넣고 한 시간 가까이 끓인 뒤 간을 보고 입맛에 맞게 ②의 과정을 더하면 좋다.



④ 완성한 요리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음료와 즐기면 된다. 에디터의 추천 주종은 맥주 혹은 소맥!


짭짤한 국물의 닭탕에 고소한 맥주 한 모금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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