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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가 만들었다고? 새까만 도넛 시식기!

독은 안들었답니다

Editor 조윤정 2021.10.26

색상 바
색상 바

Editor 조윤정

2021.10.26

10월, 바야흐로 핼러윈의 계절(?). 그리고 합법적으로 간식을 많이 먹을 수 있는 달! 아직 31일 핼러윈데이가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설레는 마음이다. 다가오는 핼러윈에 어떤 신상 간식을 먹어볼까 탐색하던 에디터의 눈에 딱! 들어온 새까만 비주얼의 도넛. 무려 마녀 도넛이란다. 안 먹어볼 수 없어 바로 구매! 아무도 날 말릴 수 없다.


" 핼러윈 마녀도넛 "


가격: 4,980원

구매처: 노브랜드 매장


확실히 노브랜드여서 그런지 매우 저렴한 가격을 자랑했다. 개수는 10개입! 개별 포장이 되어있어서 자취생들도 사서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맛은 초코맛이다. 색부터 초코맛이 아닐 수 없지만.. 보자마자 던킨도너츠의 카카오 허니딥이 생각났는데, 빛깔이 더 검은 느낌이었다.



워낙 까만색이어서 그런지 사진에 모습이 잘 담기지 않았는데, 궁극의 까만 도넛 최종판이라고 별명을 붙여주고 싶을 정도였다. 식감은 암살하고 싶은 사람에게 주면 목이 메여서 죽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퍽퍽했는데, 우유나 아메리카노 등 마실 것 과 꼭 함께하길 추천한다. 부스러기도 많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하지만 초코맛은 잘 살려서, 아까 언급한 던킨도너츠의 카카오허니딥과 유사한 맛이다. 퍽퍽한 맛을 좋아하는 에디터는 만족스러웠달까? 단맛이 강한 것도 아예 없는 것도 아니어서 적당히 단맛과 쌉싸름한 초코맛이 조화로웠다. 베이킹을 잘하는 마녀인가.



촬영이 끝나고 조금 후에 알아낸 에디터만의 팁이라면,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먹으면 더 맛있다는 것이다. 드라마틱하게 변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겉바속촉을 즐길 수 있다. 에디터는 200도에 3~4분 정도 돌려서 먹고 있다.



※목메임 주의

한 줄 평: 마녀의 암살 시도가 맛있게 마무리된 느낌의 도넛


사진=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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