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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츄리 빵 전문점 ‘베이커스’ 빵지순례 후기

부산에 가면 이 빵집을 가보세요, 두 번째 이야기

Editor 김태인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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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츄리 빵 전문점 ‘베이커스’ 빵지순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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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츄리 빵 전문점 ‘베이커스’ 빵지순례 후기

Editor 김태인

2021.06.09

베이커스는 입소문을 타고 빵 맛집으로 뜨고 있는 신흥 강자이자 페스츄리 전문 빵집이다. 현재 웹 페이지를 통해 일부 제품 주문이 가능하며, 온라인 커머스 사이트에도 입점해 있는 곳인데,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기도 했었을 정도로 맛이 보장된 편. 앞서 소개한 비앤씨처럼 역사가 깊은 곳은 아니지만, 작은 규모로 시작한 빵집이 이 정도 입지를 갖게 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을 터. 페스츄리 전문점의 빵은 어땠을까? 부산 빵지순례 제 2편, 베이커스를 소개한다.


▷ 1편, 비엔씨 제과의 빵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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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바깥에는 ‘빨미까레 맛있는 집’ 그리고 ‘크로와상(크루아상) 맛있는 집’이라는 양면 배너가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방문에 앞서 빨미까레는 타 유명 빵 맛집과 차별점을 느끼지 못했다는 몇몇 리뷰를 접했다. 그리고 나중에 택배 서비스로도 주문할 수 있으니까 일단 보류하자는 마음이 컸다. 현장에서 구매하지 않으면 먹지 못하는 빵을 우선적으로 먹어보고자 고른 3종의 빵을 소개한다. 에디터는 크런치와 크림 크루아상 그리고 부산 어묵 빵을 택했다. 역시나 철저히 주관적인 기준으로 택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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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말차, 크런치, 인절미, 크림, 플레인, 초코 등 필링 크림과 토핑을 달리해 다양한 맛을 자랑하는 크루아상이 에디터를 반겼다. 크런치 크루아상은 위쪽 면에 초콜릿 코팅 그리고 크런치가 콕콕 박혀있고, 그 위에 아몬드가 듬뿍 올라가 있다. 크런치 크루아상에는 별도의 크림이 들어있지 않다고 안내를 받았음에도 도톰한 초콜릿 코팅에 눈길이 가 골라 보았다. 크림 크루아상은 다른 빵과 달리 약간은 묵직한 무게로 속에 든 크림의 양이 궁금해졌다. 먹음직스럽게 뿌려진 슈가 파우더는 덤.


크런치 크루아상
& 크림 크루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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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런치 크루아상

빵 위에 코팅된 초콜릿은 다크 초코도 밀크 초코도 아닌, 중간 정도로 달고 맛있는 초콜릿의 정석 그 자체였다. 초콜릿 코팅만으로도 크루아상이 충분히 맛있었기에 별도로 크림의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크림이 있었다면 크런치의 식감을 온전히 느낄 수 없었을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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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크루아상

바삭바삭한 결이 포인트인 크루아상과 부드러운 크림의 만남. 이 만남 찬성이오! 바닐라 빈이 콕콕 박힌 크림은 몽글거리는 제형이다. 지나치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크림의 맛, 에디터 입맛에는 그리 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아메리카노 없이 단독으로 먹기에도 부담 없을 정도랄까. 슈크림 빵의 크림과 비슷한 맛과 유사했는데, 과하게 느끼하지 않아 좋았다. 크루아상 특유의 담백 짭짤한 맛과 잘 어우러진다.


부산 어묵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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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하나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부산 어묵 빵이 에디터의 눈길을 끌었다. 케첩과 체다치즈 같은 소스가 뿌려져 있는데, 그 위에 가쓰오부시가 올라가 있어 감칠맛을 돋운다. 전자레인지에 잠깐 데운 후에 먹으니 빵과 어묵이 촉촉해 보다 잘 어우러지는 식감을 보여준다. 다만, 어묵과 가쓰오부시로 인해 약간의 비린 맛이 느껴져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에디터의 한 마디

빨미까레와 크루아상 두 가지가 베이커스의 인기있는 제품이지만, 크랜베리 호두 바게트 같은 독특한 제품들도 맛보는 재미가 있을 것. 흔히 만나볼 수 없는 말차, 쿠앤크, 코코넛 빨미까레 그리고 인절미 크루아상과 같은 이색 빵 라인업도 직접 맛보고 싶다면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어지간한 성인의 손바닥 크기보다 큰 크루아상과 각종 코팅이 듬뿍 묻은 빨미까레를 먹는다면, 최소한 두 가지 이상 종류를 골라 먹어보자.


차주 목요일에는 빵지순례 3탄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부산에서 시작해 수도권에도 여러 지점을 오픈한 ‘옵스(OPS)’ 빵집, 마지막 편인 만큼 많은 기대 바란다.


사진·편집=김태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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