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둥이들!

블랙핑크가 큐트뽀짝한 일상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여버렸다. 동시에 침샘까지 자극하며 입맛을 돋우었는데, 그 메뉴는 바로 '요거트'다. 이들은 각자 개성이 깃들어 있는 요거트 완성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블링크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블랙핑크의 요거트 파티 스타트는 로제가 끊었다. 그는 맛깔나는 재료 조합을 멤버들에게 전파, 때아닌 요거트 유행을 일으켰다. 로제부터 제니, 리사, 그리고 지수까지, 네 멤버 모두가 반한 요거트 꿀맛 궁합은 무엇일까.

과일은 베이스!

사진=리사 인스타그램

시큼한 요거트에는 '상큼' 한 방울이 필요하다. 청량미 터지는 상큼발랄한 맛에 수분감까지 추가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먹기 좋은 요거트가 탄생할 터. 이 기깔나는 맛은 '과일'이 만들어낸다. 키위, 사과, 바나나, 복숭아, 무화과, 파인애플 등 무엇이든 다 OK다. 과일과 요거트는 실패 가능성이 적은 최고의 찰떡궁합 조합을 자랑한다.

부드러움 속 바삭바삭!

사진=지수 인스타그램

곡류와 말린 과일, 견과류 등을 꿀이나 오일과 함께 섞어 구운 '그래놀라'는 씹는 맛을 배가하는 요거트 토핑이다. 크리스피한 식감이 중독성을 일으킨다. 아울러 고소한 향을 더해 먹는 재미까지 높여준다. 달달구리한 맛에 더 집중하고 싶다면, 국민 시리얼(?) 콘푸로스트, 첵스초코를 뿌려 보자. 입안에서 폭발하는 단맛+짠맛 조화가 요거트 한 그릇을 순간 삭제하게 만든다.

▶블랙핑크 PICK 그래놀라, 지수는 콘푸로스트 냠냠♡

마무리는 꿀!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과일, 그래놀라 등과 한데 뭉쳐진 요거트 위에는 '꿀'을 슥- 뿌려줘야 한다. 꿀 특유의 달짝지근한 향은 없던 입맛까지 끌어모으는 재주를 부린다. 나아가 요거트의 신맛을 중화시키기도 한다. 꿀이 다 떨어졌다면 냉장고에 남아 있는 잼 한 스푼을 톡 떨어뜨리길 추천한다. 새콤달콤한 과일 잼은 신맛이 나는 요거트와 잘 어울린다.

▶블랙핑크 PICK 꿀, 제니는 벌꿀집 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