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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 날엔, 분위기 내도 좋잖아요

발렌타인데이, 완벽한 데이트를 위한 파인다이닝 4곳

Editor 반윤선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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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반윤선

2020.02.03


발렌타인데이에 어디를 가야할지 정하지 못했다면 주목. 올해는 맛과 분위기가 모두 보장되는 파인다이닝은 어떨까? 분위기 낭낭한 곳에서 맛있는 식사와 와인 한 잔 곁들이면 로맨틱함이 한껏 샘솟을 것 같다.


파인다이닝 중에서도 한국인에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한식'으로 준비했다.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라 평소에는 망설여질 수 있지만, 특별한 날에는 분위기 좀 내도 괜찮지 않나. 발렌타인 뿐 아니라 기념일에 가도 좋을 만한 파인다이닝 4 곳을 소개한다.



정식당






이름부터 정갈하다. 서울과 뉴욕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퓨전한식 파인다이닝으로, 2020 미슐랭 2스타에 걸맞는 레스토랑이다.유명세답게 유튜브 등 SNS에 이미 영상이나 후기가 많이 올라오는 곳. 우리에게 익숙한 김밥, 비빔밥, 구절판, 보쌈 등의 한식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요리인가, 예술인가 싶을 정도로 예쁜 플레이팅도 대만족. 발렌타인데이는 벌써 만석이라고 하니, 주말 예약을 노려보자.

가격 런치 78,000 ~ , 디너 155,000 ~


이런 커플에게 추천!

파인다이닝 중에서도 와인페어링이 훌륭한 편. 애주가 커플에게 딱이다. 생각보다 분위기가 캐주얼 하니, 너무 각잡힌 분위기를 선호하지 않는 커플이 방문해도 좋을 듯.


에디터 추천 메뉴

정식당의 이름이 담긴 ‘정식레이디 칵테일’. 데킬라 베이스에 유자를 더해 레이디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상세 정보, 놓치지 마세요

- 공식사이트를 통해 예약 가능 (전화 예약 불가)

- 선예약금 있음, 발렛파킹 가능



권숙수






이 곳 역시 미슐랭의 선택을 받은 레스토랑. 미슐랭 2스타를 받은 곳이다. 정식당에 비해 조금 더 한국적인 색채가 묻어난다. 떡갈비, 삼계탕 같이 익숙한 메뉴와 꿩불고기, 캐비어 전복무침처럼 독특한 메뉴의 조화도 신선하다. 누구라도 카메라를 들게 만드는 전통주와 작은 안주를 곁들인 주안상도 인상적. 발렌타인 당일 예약은 다행히 비어있다. 먼저 예약하는 사람이 임자!

가격 런치 88,000 ~ , 디너 200,000 ~



이런 커플에게 추천!

파인다이닝은 처음인 나이 있는 커플도 OK!

한식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국제커플에게 강력 추천.


에디터 추천 메뉴

맥주 및 14가지 한국 주류가 준비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막걸리가 없다는 점! 막걸리 대신 오미자 칵테일은 어떨까?


상세 정보, 놓치지 마세요

- 공식사이트를 통해 예약 가능 (전화 예약 가능)

- 선예약금 있음, 발렛파킹 가능



소설한남







CJ가 일냈다. 소설한남은 CJ가 운영하는 모던 한식 파인다이닝으로 이제 3년차이지만 2020 미쉐린 가이드에 올랐다. 밤고구마 아이스크림, 명이나물 쌈밥 등 익숙한 재료지만 쉽게 흉내낼수 없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맛도 맛이지만, 식당이 아니라 갤러리 같은 인테리어가 이 곳의 자랑거리. 한옥의 서까래와 대청을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라니, 찾아보는 재미도 있겠다.

가격 런치 70,000원 ~ , 디너 130,000원 ~


이런 커플에게 추천!

특별한 날임을 미리 언급하면 떡케이크를 준비해준다고 한다. 발렌타인 뿐 아니라 기념일을 맞은커플이 가기에도 제격. 프라이빗한 곳에 위치해 있어,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에게도 추천한다.


에디터 추천 메뉴

와인도 좋지만, 전통주를 선택하는 걸 추천한다. 증류주와 발효주 모두 준비되어 있어 우리 술을 즐기기 딱이다.


상세 정보, 놓치지 마세요

- 전화 예약만 가능

- 선예약금 있음, 발렛파킹 가능




모수서울






2020 미쉐린 2스타를 받은 이 곳의 눈에 띄는 차별점은 바로 주방과 테이블의 경계가 없다는 점. 탁 트인 곳에서 주방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조심스러운 셰프들의 손길에서 플레이트를 향한 정성이 느껴진다. 겨울에는 잿방어, 참고등어, 넙치 등 생선 위주의 제철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가격 런치 70,000원, 디너 13만원부터 ~


이런 커플에게 추천!

너무 답답한 분위기를 싫어하는 젊은 커플들에게 추천!

17년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우승한 소믈리에가 있어, 애주가 커플에게 추천!


에디터 추천 메뉴

바삭바삭하게 구운 우엉에 발효 버터와 산초피클을 얹은 우엉 요리가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


상세 정보, 놓치지 마세요

- 전화 예약 가능

- 선예약금 있음, 발렛파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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