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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맥주의 본고장으로 떠나보자!

여행의 꽃은 맥주지

Editor 윤은애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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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윤은애

2022.12.06

힘들었던 긴 시간이 지나고, 하늘길이 드디어 열렸다. 한국 입국 후에 자가격리 및 PCR 검사 의무가 해제되면서 많은 이들의 발길은 인천공항으로 향하고 있다. 설렘 가득한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음식이다. 여기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술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그래서 준비했다. 우리가 흔히 즐겨 마시던 수입 맥주가 어느 나라의 맥주인지 정보를 모아왔다. 혹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맥주의 본고장으로 떠나보자!


하이네켄 - 네덜란드

사진=하이네켄 공식 인스타그램

하이네켄은 1873년 설립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페일 라거다. 본사 소재지는 네덜란드에 있으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하이네켄 브루어리 방문이다.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물론 시음할 수 있는 음료가 준비돼 있다. 맥주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있으니 견학 후,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의 국민 간식인 감자튀김을 꼭 먹어봐야 한다. 파탓(patat) 혹은 파탓 프리터스(patat frites)라고 부르는데, 하이네켄 특유의 쌉싸름함과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감자튀김의 궁합이 좋다.


아사히&삿포로 - 일본

사진=아사히 공식 인스타그램

아사히는 후쿠오카, 삿포로는 삿포로에 맥주 공장을 두고 있다. 가까우면서도 멀리 있는 일본은 많은 이들이 ‘먹으러 간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음식이 있다. 라멘부터 튀김, 스시까지 메인 메뉴로 하나만 뽑기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다. 아사히와 삿포로는 둘 다 탄산감이 강한 편이라 어느 음식과도 페어링하기 좋다. 특히 일본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나마비루(생맥주)다. 아사히나 삿포로의 생맥주를 맛볼 기회, 놓치지 말자!


호가든&스텔라 아르투아 - 벨기에

사진=스텔라 아르투아 공식 인스타그램

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 부드러우면서도 오렌지 껍질과 고수 씨앗 덕에 향긋함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로제(rose), 페어(pear), 0.0(제로)까지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벨기에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맥주는 바로 스텔라 아르투아(이하 스텔라)다. 스텔라는 벨기에의 대표 필스너 라거 맥주로 청량하고 깔끔하면서도 탄산이 강하다. 특히 크리스마스에 준비하면 좋은 맥주인데, 스텔라가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별을 뜻하기 때문이다.


타이거 - 싱가포르

사진=타이거 비어 공식 인스타그램

타이거 맥주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주로 볼 수 있다. 동남아 여행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기에 싱가포르가 주요 원산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네덜란드의 하이네켄과 싱가포르의 프레이저 앤드 니브의 합작 회사인 하이네켄 아시아 퍼시픽에서 제조하고 있다. 동남아시아가 씨푸드 천국인 만큼 각종 해산물과의 궁합도 좋고, 망고나 망고스틴과 같은 달콤한 과일과도 어울리는 것이 매력적이다.


맥주 마시러 해외여행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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