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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줘, 나쵸

왜 이렇게 맛있는 거야...?

Editor 김진선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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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진선

2023.03.13

갈릭 디핑소스, 스위트 칠리소스, 치즈 소스 등에 찍어 먹는 재료와 향에 따라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지만,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그냥 먹어도 맛있는 나쵸. 출출할 때 간식으로 맥주 한 잔의 안주로, 나쵸는 정말 탁월하다. 바-삭 씹히는 소리에 스트레스도 함께 해소하는 느낌까지! 치즈맛, 어니언, 갈비맛 등 다양한 맛을 시중에서 구할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즐겨보면 되겠다.


도도한 나쵸 오리지널

사진=오리온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나쵸인 듯하다. ‘도도한’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녀석인데, 치즈맛이 꽤 강렬하다. 옥수수의 고소함에 짭짜름한 치즈의 깊은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손이 봉지 아래쪽에 갈수록 짠맛이 더 강해진다. 치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싫어할 수 없는 고소한 향까지 맛볼 수 있다.

도리토스 나쵸 치즈맛
사진=롯데

‘도도한’ 나쵸 치즈맛이 다소 짜고 강렬하게 다가왔다면 도리토스 나쵸 치즈맛을 먹으면 된다. 비교적 덜 짜고, 덜 자극적이고 식감도 조금 더 단단한 느낌이다. 나쵸 본연의 옥수수 향을 더 느낄 수 있지만, 자극적인 맛을 좋아한다면 조금 심심하게 다가올 수 있다. 맥주나 탄산음료와 먹으면 좋은 짝꿍이 될 듯하다.

도도한 나쵸 사워크림&어니언
사진=오리온

사워크림 특유의 시큼함과 상큼함에 어니언의 깊은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나쵸.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되는 강렬한 맛이라 한 번 봉지를 뜯으면 멈출 수 없게 된다. 상큼함이 더해져서인지, 상대적으로 느끼하게 느껴지는 치즈보다 사워크림&어니언이 더 맥주와의 조합도 좋았고, 큰 봉지도 질리지 않고 흡입했다.

리코스 나쵸


나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리코스 나쵸. 옥수수의 고소함에 약간의 짠맛만 더해진 듯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취향에 따라 소스를 구매해서 먹어도 좋을 듯하다. 바삭바삭한 식감이지만, 잘 부서지기도 해서 가루를 조심해야 엄마의 등짝 스매싱을 피할 수 있으니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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