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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추운 겨울, 내 몸을 녹여줄 특별한 카페 음료 3종

추위 저리 가버려! (아, 아니 가지.. 마!)

Editor 윤은애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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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윤은애

2023.01.05

매서운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에도 꼭 아이스 음료만 주문하는 사람 있나요? 네. 제가 바로 강경얼죽아인데요! 추위보다 더위를 많이 타기도 하고,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땀을 흘릴 때도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올해 겨울은 한파가 계속될 것이라는 뉴스에 절로 몸이 움츠러지더라고요. 추위에 져버린 에디터가 몸만 녹이고자 주문했던 따뜻한 음료, 그런데 웬걸! 너무 맛있는 거 있죠?♥ 올해 겨울 추위를 이겨낼 음료 3종과 번외로 준비한 스페셜한 음료까지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 보세요.


스타벅스 토피넛 라떼

Tall 사이즈 기준 / 6,100원.

스타벅스 덕후가 겨울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토피넛 라떼 때문이라죠. 설탕과 버터, 밀가루 등으로 만든 토피(Toffee)에 아몬드나 호두와 같은 견과류를 섞어 만든 것은 토피넛 시럽 혹은 가루라고 하는데요. 견과류의 고소함,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함, 휘핑크림의 달콤함이 잘 어우러지는 맛이죠. 휘핑크림 위에 올라간 토피넛 토핑은 달고나처럼 빠작빠작 씹히는 식감이라 중독성이 강해요. 혹여나 휘핑크림을 좋아하지 않아도, 빼지 않도록! 부드러운 크림이 음료에 녹아 더욱 부드럽고 달콤해지니까요♥ 과하게 달지 않아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이디야 흑임자 크림 라떼

One 사이즈 / 4,500원.

전직 5년 차 이디야 아르바이트생인 에디터가 택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이디야 메뉴’ 중 하나예요. 특히 흑임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집중! 음료 위에 올라간 우유 거품과 흑임자 가루의 비주얼이, 특별하거나 대단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맛은 100점! 부드러운 거품 뒤에 오는 맛은 고소함 그 자체죠. 고소하다기보다 꼬~소하다는 말이 더 잘 어울려요. 고소함 70%에 달콤함 30%가 더해진 맛. 단맛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흑임자크림 카페라떼를 주문해 보세요. 에스프레소가 들어가 커피의 쓴맛까지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메가커피 레드오렌지뱅쇼티플레저

One 사이즈 / 3,900원.

겨울이면 생각나는 뱅쇼. 뱅쇼란 와인에 과일이나 계피 등을 넣어 알코올을 날린 음료예요. 메가커피에서 판매 중인 뱅쇼는 티백으로 우려낸 후, 시나몬 스틱과 레몬 슬라이스를 올렸어요. 커피가 부담스럽거나, 산뜻하면서도 깔끔한 티를 찾고 있다면 추천해요. 게다가 칼로리도 낮거든요. 혹시 뱅쇼를 맛보지 못했다면, 한번 도전해 보도록 해요. 겨울이면 생각나는 이유를 분명 알 수 있을 거예요.


커피빈 홀리데이 아몬드 오트라떼

S 사이즈 기준 / 6,800원.

(에디터의 취향 공개, 번외로 준비한 음료) 달달한 음료를 마시고 싶으면서도 고소한 라떼가 그리울 때 추천하는 메뉴. 커피빈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출시한 음료예요. 진한 아몬드 페이스트에 고소한 오트 밀크와 에스프레소를 더해 고소함에 고소함을 더했죠. 특히 위에 올라간 휘핑크림은 아몬드로 만들어진 크림이라는 점도 특이해요. 고소함, 달콤함, 커피의 진한 맛까지 조화로워요. 아이스로만 마셔봤지만, 조만간 따뜻하게도 마셔볼 예정-★


감기 조~심하세요!


사진=윤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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