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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술’로 맛있는 연말 마무리 어때?

조금 더 특별하게~

Editor 김진선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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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진선

2022.12.29

코앞으로 다가온 연말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다들 고민이 많을 것이다. 맛집을 갈지, 특별한 레스토랑에 방문할지, 가족과 친구들과 조촐하게 홈파티할지 등등 말이다. 케이크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에디터처럼 중요한 날 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 글에 주목할 것. 부담스럽지 않게 가볍게 한잔할 수 있는 술과 레시피를 준비했으니 말이다.

제주맥주 베럴시리즈
사진=윤은애 에디터

1년에 한 번 생산되는 베럴 시리즈를 맛 볼 시간이 다가왔다. 2020년 하이랜드 파크와, 2021년 블루보틀과 협업을 이룬 제주맥주가 올해는 삐아프와 손을 잡았다. 삐아프 시그니처 제품 ‘더블 바닐라’에서 모티브를 얻어 레시피를 개발한 이번 맥주는, 오크 베럴에서 숙성된 임페리얼 스타우트의 벨벳처럼 묵직하고 부드러운 바디감을 선사한다. 마치 초콜렛 한조각을 입에 넣은 듯 느껴지는 부드러운 달콤함에 카카오의 씁쓸한 맛이 더해졌다.


집에서 만들어 마시는 진로 토닉 홍차+위스키
사진=TY

한 번 맛보고 박스로 사버린 진로 토닉 홍차! 홍차의 달콤함은 조금 덜고, 탄산을 더해 단독으로 마셔도 좋고 얼음을 넣어 마셔도 훌륭하다. 특히 소주나 위스키에 섞어 먹는 걸로도 유명한데, 술 같지 않은 술을 제조하기에 탁월하기 때문이다. 친구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맛있게 한잔 한잔 비우고 싶다면, 진로 토닉 홍차 절대 챙겨!

타이거 맥주 포멜로
사진=윤은애 에디터

Q. 포멜로 아직 못 먹어 본 사람 손 들어!

A. 저요!

괜찮다. 타이거 맥주 포멜로로 포멜로 맛을 느끼면 된다. 술의 쓴맛은 싫은데, 취하고 싶은 그런 날 챙기는 타이거 맥주. 앞서 출시된 레몬 맛과 자몽이 가끔 만나는 좋은 친구라면, 포멜로는 새로 이사온 친구다. 굉장히 매력적이라 더 친해지고 싶은 그런 친구 말이다. 새콤하면서도 달콤한데, 인공적이지 않아 향을 즐기며 마실 수 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영화를 보거나, 수다를 떨면서 오랜 시간 즐기기 제격인 맥주라는 것! 라들러 중에서도 독특한 맛을 자랑하니, 라들러 좋아하는 친구네 집에 갈 때 하나 챙겨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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