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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단 주목★ 민초 먹고 기부할 수 있다고 해!

이왕 먹을 거면 좋은 일에 동참하는 건 어때?

Editor 윤은애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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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윤은애

2022.07.14

이 기사를 클릭했다면, 아마 당신은 ‘민초단’일 확률이 높겠지? 그렇다면 잘 찾아왔어. 민트초코를 먹을 예정이라면, 이디야로 향해보자. 이디야에서 민트초코를 먹으면 기부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게 대체 무슨 말인가 싶지? 이번에 이디야에서 민트초코 베이커리 4종을 선보였는데, 판매 수익의 일부가 기부된다고 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사랑의 열매를 통해 취약 계층 아동에게 상담과 치료, 교육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니, 너무 좋은 취지인 것 같아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다녀왔어. 기부증도 받을 수 있어♥



신메뉴는 ‘민트초코 생크림 브레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와플’, ‘민트초코 생크림 카스텔라’, ‘민트초코 크로플’이야. 민트초코 크로플을 제외하고 주문했는데, 그 이유와 함께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까지 소개해 줄게. COME ON!


민트초코 생크림 브레드


허니브레드를 9등분 한 후, 위로 쌓은 비주얼은 SNS 인증 사진을 불러일으켜. 적당한 휘핑크림과 초코소스, 민트초코소스의 밸런스가 상당히 조화로웠어. 일반 허니브레드에 비해 민트초코 생크림 브레드는 굉장히 바삭해. 쫄깃한 빵의 식감을 좋아한다면 과감히 다른 메뉴로 주문하길 추천해. 빵의 온기에 민트초코소스가 따뜻해져서 거부감이 들 줄 알았는데, 그냥 민트초코 따뜻한 음료 같아서 실망한 정도는 아니었어.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와플


쫄깃하고 담백한 정통 벨기에 와플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베이커리야. 그 위에 초코소스와 민트초코소스가 드리즐(살짝 뿌려짐)되는데, 여기서 왜 크로플을 선택하지 않았는지 이유를 밝힐게. 물론 버터향이 가득한 크로플도 좋겠지만, 민트초코의 시원함에 아이스크림까지 더해지니 배스킨라빈스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같더라고. 크로플 위에는 휘핑크림과 초코칩, 그리고 소스들이 뿌려지는데, 에디터가 추천하고 싶은 방식은 이 메뉴에 초코칩을 추가해서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


민트초코 생크림 카스텔라


에디터가 가장 기대한 베이커리야. 이름부터 비주얼까지 민초단이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 촉촉한 초콜릿 카스텔라 속에 부드러운 민트초코 생크림이 들어있어. 생크림보다는 아이스크림 같은 식감에 더 가까웠는데, 시간이 지나 완전히 해동되니 더욱 부드러워졌어. 근데 빵에 비해 크림 양이 너무 적어서 꽤 아쉽더라고. 더불어 허니브레드나 와플에 올라간 민트초코소스에 비해 민트의 맛을 완벽하게 느낄 수 없었기에, 기대한 만큼 실망감이 더 들었어.


이디야 베이커리 4종은 민트초코 초보자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어. 혹시나 민트초코 도전해 보고 싶다면,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로 누려보길 추천해!


사진=윤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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