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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탐험] 리프레시한 JTBC, 팝업으로 만나다

이번 주말 JTBC RE:fresh juice bar에서 디톡스 하자!

Editor 윤은애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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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윤은애

2022.06.09

편집자주스페셜·핫플레이스·기간 한정 팝업 스토어’와 같은 단어는 얼핏 들어도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도대체 어떤 점이 그렇게 특별하고 다르기에 수많은 이들이 찾는 것인지 궁금하기 때문. 갔던 곳은 또 가기 싫지만, 남들이 가는 HOT한 곳은 놓치고 싶지 않다면? 이왕이면 특별한 곳에 가보고 싶다면? 잘 찾아왔다. 드링킷 에디터들이 각 매장을 탐방하고 고스란히 전하려 한다. 이름하여 스콘탐험(페셜 셉트 매장 탐험)! 에디터들이 발길을 향한 곳에서 정말 ‘스페셜 한 향기’를 맡을 수 있었을까?


최근 팝업 스토어가 끊임 없이 열리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고객에게 홍보하기 위해 임시적으로 만든 수단 방법인데, 획기적인 컬래버레이션이나 독특한 콘셉트로 기획돼 큰 재미가 되고 있다. 특히 JTBC에서도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드링킷의 코너 [스콘탐험]을 기획할 때만 해도, 당연히 유통업계 소식만 다룰 줄 알았지, 방송사에서 만든 팝업 스토어를 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JTBC에서 내놓은 팝업 스토어! 과연 어떤 것을 즐기고 맛볼 수 있었을까.



JTBC는 6월부터 새로운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진다는 포부를 내보였다. 드라마 <클리닝 업>, <인사이더> 뿐 아니라 스포츠, 여행, 댄스, 음악 등 각양각색 주제를 다룬 신규 콘텐츠 소식을 전했는데, RE:fresh(리프레시)를 콘셉트로 잡고 기획됐다. 앞서 JTBC는 유튜브를 통해 신규 프로그램을 소개했는데, 다양한 ‘맛’과 연결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 ‘맛’을 실제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이번 팝업 스토어인 셈이다.


위치는 성수동이다. 카페 봇봇봇(봇봇봇 카페에 대해 알고 싶다면 클릭!)에서 JTBC 작품을 구경하고, 무료로! 주스도 마실 수 있다. 팝업 스토어에 방문하여 휴식하고, 신개념 주스바에서 지친 일상을 디톡스 할 수 있다.




일러스트 작가 김다예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이곳은 곳곳이 포토존이다. 앙증맞은 일러스트는 화려하면서도 화려하지 않은 듯 편안한 느낌을 주며, 상큼하면서 아기자기하다.




입구로 들어서면 키오스크를 통해 JTBC의 인기 드라마&예능을 만날 수 있다. 뜨겁게 달궜던 <부부의 세계>, 에디터의 JTBC 최애 드라마이자 청년들의 심금을 울린 <청춘시대>, 추억을 부르는 <슈가맨> 등 다양하다. 좋아하는 프로그램 4가지를 선택한 후, 공개 예정인 6가지 작품 중 기대되는 프로그램을 택하면 영수증 형태의 종이 한 장이 출력된다. 결정을 토대로 매칭된 주스를 추천해 주는 것이다.



왼쪽부터 최강야구, 플라이 투 더 댄스.

최강야구 : 바이러스를 스트라이크로 아웃시키는 비타민C 가득한 레몬주스. 레몬, 파프리카, 사과, 오렌지로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 및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오렌지 주스와 같은 빛깔이기에 상큼할 줄 알았으나 파프리카의 매운맛이 났어요. 달달하지도 상큼하지도 않은 주스였지만, 거부감이 전혀 들지 않는 건강 음료라서 더 좋았어요.

플라이 투 더 댄스 : 월드 클래스 동안을 위한 셀러리주스. 셀러리, 사과, 파인애플, 레몬이 들어가 노화 예방 및 항암 효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처음에는 오렌지 같은 상큼함이 올라왔다가 셀러리 줄기 부분에서 느껴질 법한 풀맛(?)의 떫은맛이 나더라고요? 산뜻한 맛이 제법 느껴져서 건강 음료인데도 나쁘지 않았어요.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명대사를 종이 포스터로 제작하여 한 장씩 뜯어갈 수 있게 준비해 뒀고, 그 옆으로는 제작 스티커도 마음껏 가져갈 수 있게 마련되어 있다.




루프탑으로 올라가면 휴식 공간과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다. 캡슐 뽑기 이벤트를 통해 김다예 작가의 스티커, 그립톡도 받을 수 있으니 도대체 가지 않을 이유가 없는 곳이다. 오는 12일까지 성수 봇봇봇에서 만날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반드시 방문해 보자.



네 글자 평 : “공짜 좋아♥”


사진=김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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