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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 덕후 모여라! 더 맛있게 돌아온 더블 빅맥, 빅맥 BLT 먹어 봤니?

아니 맥도날드… 버거에 이렇게까지 해요?

Editor 김태인 2022.01.28

Editor 김태인

2022.01.28

국내에서만 연간 약 2000만 개가 팔리는 맥도날드의 효자템 빅맥! 2020년 맥도날드는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식재료, 조리 프로세스, 조리 기구 등 전반적인 버거의 제조 과정을 개선한 것)를 도입해 전체적으로 버거의 품질을 한층 높였다. 원래도 맛있는데, 더 업그레이드된 거잖아? (두근)




더불어 맥도날드는 이번 달 27일, 베스트 버거를 통해 더욱 맛있게 업그레이드된 ‘더블 빅맥’ 그리고 ‘빅맥 BLT’를 선보였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지닌 빅맥이 ‘더블’에 ‘BLT’까지 품었다니, 궁금증이 높아질 수밖에! 게다가 일일 팝업 부스까지 열린다는 소식에 부푼 마음을 안고 맥도날드 상암 DMC점으로 향했다.



맥도날드 버거에는 100% 국내산 토마토 그리고 Global GAP+(국제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신선한 양상추를 사용한다.

매장에는 맥도날드만의 식재료 품질 관리 노하우와 신선한 원재료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품질 좋은 국내산 토마토의 영롱한 자태.

토마토와 양상추, 계란 등이 모형인 줄 알았던 에디터. 하지만 실제 채소들이었고, 이렇게나 신선한 재료들이 버거에 들어간다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색다른 기분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홈페이지를 보니 좋은 환경에서 키워낸 채소나 쇠고기 등은 매장까지 올 때도 최적의 상태로 유지되어 온다고 한다. 매장 역시 맛있는 버거를 만들어내기 위해 청결은 필수! 최적의 조리법으로 버거의 탄생을 맞이한다.


참깨 빵 위에 순 쇠고기 패티 2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까지 ~ ♬



중독성 있는 CM 송의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는 빅맥 송을 통해 알 수 있듯, 빅맥에는 100% 순 쇠고기 패티 두 장과 소스, 양상추, 뉴질랜드 자연방목을 통해 얻은 치즈, 피클과 양파가 들어있다. 패티는 방부제와 첨가제 없이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쇠고기 이력번호’를 통해 생산·유통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어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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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소개할 메뉴는 ‘빅맥’이다. 그냥 빅맥도 좋은데 무려 ‘더블 빅맥’‘빅맥 BLT’의 컴백 소식이니 좀 더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포인트를 갖고 있는 더블 빅맥과 빅맥 BLT의 스펙을 구석구석 살펴보자.



더블 빅맥


원래도 패티 2장을 품고 있는 빅맥에 2장의 패티를 또 추가해, 총 4장의 패티를 자랑한다. 맥도날드에서 출시한 버거 중에서 가장 패티가 많은 버거로, 빅맥 마니아들 사이에서 ‘찐’이라고 정평이 났던 메가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패티에 다른 재료를 일체 섞지 않고, 호주 청정 지역에서 자연 방목으로 키운 100% 순 쇠고기로 만들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두툼한 패티를 베어 물면 풍성한 육즙이 입안 가득 퍼진다. 고기 사랑단은 그저 울지요…T_T


(왼쪽부터) 좋은 원재료들로 가득 찬 빅맥 BLT와 더블 빅맥.

고기 덕후라면 사 먹지 않을 이유가 없는 더블 빅맥은, 한눈에 봐도 충분히 든든한 끼니가 될 수 있다고 느껴진다. 빅맥을 좋아하는 이는 더블 빅맥을 좋.못.사(좋아하다 못해 사랑하는 것) 하게 될 것이 분명! 비주얼도 맛도, 모두 더블로 만족스럽다♥ 오늘만큼은 고기로 내 위장을 가득 채우고 싶다? 그렇다면 더블 빅맥만큼 탁월한 선택이 없을 것이다.



빅맥 BLT


빅맥 BLT는 2018년 첫 출시 당시부터 인기가 대단했던 제품이다. 첫날에만 약 7만 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알려진 빅맥 BLT는 기본 빅맥에 베이컨과 토마토를 더한 버거다. 순 쇠고기 패티가 두툼하게 씹히는 빅맥에 싱싱한 국내산 토마토, 베이컨이 더해진 빅맥 BLT는 보다 아삭거리는 식감이 돋보인다.


토마토가 상큼함을 선사하여, 버거의 느끼함을 한번 끊어준다. 여기에, 짭짤한 베이컨이 더해진 것도 하나의 포인트가 된다. 그리고 베이컨 특유의 고소함도 돋보인다. 빅맥 BLT, 너 고소♥ 빅맥이 그냥 아메리카노라면, 빅맥 BLT는 시그니처 커피 같은 느낌이다. 빅맥 본연의 맛은 물론이고, BLT에서만 맛볼 수 있는 토마토와 베이컨의 아름다운 조화를 만끽해 볼 것을 추천한다.


(왼쪽부터) 베이컨이 들어간 빅맥 BLT와 패티 4장의 위엄이 느껴지는 더블 빅맥.

원래도 맛있는 맥도날드의 꿀맛 버거 빅맥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더블 빅맥’과 ‘빅맥 BLT’는 3월까지 한정 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각각 (단품 기준) 7천7백 원 / 6천5백 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를 도입 한 후에 맛과 품질이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두 제품,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졌으니 부푼 마음을 가져봐도 좋을 것이다.


고기에 파묻히고 싶은 날엔 더블 빅맥을,

풍부한 식감이 더해진 빅맥이 끌리는 날에는 빅맥 BLT를!


사진=서정준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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